아오 짜릿해, 늘 새로워!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우리를 소유가 아닌 대여로 이끄는 요인은 다양하다. 매 시즌 새로운 제품을 쓰고 싶어서, 관리가 번거로워서, 한번 쓰고 말 물건인데 돈 주고 사자니 아까워서.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구매 대신 렌털에 눈을 돌려보자. 자동차부터 가구, 의류, 그림까지. 넷플릭스처럼 구독하고 에어비앤비처럼 대여하는 별의별 렌털 서비스를 소개한다. 이미 국내에서 시행 중이거나 한국 도입이 시급한 세계 렌털 트렌드 리포트. | 렌털,렌탈,렌탈샵,카로,이케아

「 ‘억’ 소리 나는 슈퍼카 빌려드립니다  」 Available 비마이카 ‘카로(CarO)’ 매달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고 원하는 고급 수입차를 골라 타는 차량 구독 서비스. 억대를 호가하는 고급 수입 브랜드 차량을 구매하지 않고도 내 차처럼 탈 수 있어 다양한 차종을 체험하고 싶어 하는 드라이버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멤버십료에 보험료, A/S, 딜리버리 비용 등 각종 부가 요금이 모두 포함돼 있어 자차 관리를 번거롭게 여기는 사람에게도 제격이다. 카로는 블랙, 골드, 실버 3단계의 멤버십으로 운영되며 차량은 연 최대 12회까지 교체 가능하다. 블랙 멤버십은 연회비 3백만원에 월 구독료 2백26만원을 내면 마세라티 르반떼, 포르쉐 마칸, 718 박스터, 재규어 XJ LWB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골드의 이용 금액은 연회비 2백만원과 월 구독료 1백33만원이며, 벤츠 C43 4매틱 카브리올레, BMW 520i, 아우디 A6 35TDI 콰트로, 포드 머스탱 GT 5.0 컨버터블 등을 제공한다. 연회비 1백60만원과 월 구독료 1백7만원으로 운영되는 실버 멤버십의 제공 차량은 벤츠 C220d, BMW 420D, 아우디 A4, 포드 익스플로러 2.3 AWD 등이다. 최소 1개월 이상만 사용하면 위약금 없이 미사용 일수만큼 월 구독료를 환급해줘 약정에 대한 부담도 덜었다. PRICE 월 1백7만원~2백26만원 WEB bemycar.co.kr   「 임대하고 반납하면 새 가구로 바꿔드려요.가구도 서비스니까요 」 이케아 ‘FaaS(Furniture as a Service)’ 올 초 이케아가 가구 대여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판매가 아닌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케아의 가구 렌털 서비스는 고객이 가구를 임대하고, 임대 기간이 끝나면 반납한 뒤 새로운 가구를 다시 빌릴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이케아의 브랜드 가치가 반영됐다. 제품의 수명 주기를 연장하는 ‘확장 가능한 구독 서비스’를 표방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사람들이 사용 후 반납한 제품을 조금씩 보수해 새 제품을 만드는 순환 비즈니스 모델로, 새 가구를 사기 위해 헌 가구를 버리는 일을 최소화하기 때문이다. 이케아의 새 비즈니스는 브랜드의 본거지인 스웨덴에서 먼저 시범 운영되며 내년까지 전 세계 30개 시장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책상과 의자 같은 사무용 가구에 한해 임대를 진행하며, 추후 주방용품 및 타 제품군까지 서비스를 확장할 전망이다. PRICE 미정 WEB Ik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