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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운영과 스타일링, 비주얼 디렉팅 등 패션계에서 영역을 넓혀가며 하나의 아이콘이 된 카린 로이펠드. 그녀의 룩이 여느 프렌치 시크의 아이콘들과 다른 점은 트렌디한 포인트를 세련되게 연출한다는 것. 트렌치코트 역시 그녀가 입으면 한 끗이 다른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CARINE ROITFELD
」EARRINGS 그녀가 늘 심플한 귀고리를 착용하는 것은 즐겨 쓰는 선글라스를 위한 건지도 모른다. 그녀의 시그너처 아이템과도 같은 얼굴을 반쯤 가린 고글형 선글라스에 볼드한 귀고리는 방해가 될 테니까.
BLACK SKIRT 그녀는 트렌치코트의 벨트를 질끈 묶어 드레스처럼 연출할 때 안에 입은 톱을 드러내지 않는다. 추측할 수 있는 레이어링은 평소 애정하는 무릎 길이의 H라인 스커트가 전부.
BOOTIE 트렌치코트를 입을 때 세련된 스타일링을 좌우하는 것은 슈즈다. 올해 64세인 카린이 앞코가 뾰족한 슈즈를 포기하지 않는 것도 이 때문. 지난 프로엔자 스쿨러 쇼장 앞에선 삭스 부츠를 선택했다.
TRENCH COAT 카린은 트렌치코트가 몇 벌일까? 패션 위크 곳곳에서 포착되는 그녀의 트렌치코트 룩은 발렌시아가의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부터 버버리의 클래식한 디자인, 과감한 PVC 소재까지 변화무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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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레이더는 비비드한 컬러로 포인트를 준 룩을 즐기는 편. 한여름에 즐긴 옐로·오렌지 컬러가 왠지 아쉽다면 그녀처럼 베이지 트렌치코트에 포인트 컬러로 더해보라. 날씨가 좀 더 쌀쌀해지면 터틀넥, 레깅스 등을 입는 것도 좋은 방법. VIKTORIA R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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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하디드가 입으면 클래식한 트렌치코트도 남다르다. 네온 컬러가 더해진 체크 패턴의 트렌치코트를 입은 그녀는 프린트 티셔츠, 후디, 워커 등으로 힘을 뺀 룩을 연출했다. 포인트 컬러로 틴트 선글라스를 매치한 것도 잊지 말아야 할 스타일링 팁. GIGI HAD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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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감성으로 심플하고 세련된 룩을 즐기는 린다 톨. 코펜하겐에서 포착된 그녀는 트렌치코트에 맞춰 올 베이지 룩을 연출했다. 무난해 보일 수 있는 원 톤 컬러 룩은 벨트, 볼드한 주얼리로 포인트를 줄 것. LINDA T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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