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캐릭터들이 돌아온다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세상을 뒤흔드는 악당부터 인류를 지키는 영웅까지. 미워도 다시 한번 보게 되는 전설의 그 인물들을 10월 내내 볼 수 있다. | 영화,개봉영화,람보,터미네이터,티모시샬라메

「 조커  」 최고의 악당 조커, ‘아서 플렉’의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고담시에서 성공한 스탠드업 코미디언을 꿈꾸지만 매번 비참한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 아서 플렉. 사람들에게 괄시받으며 벼랑 끝에 내몰린 그는 미쳐가는 세상에서 맨 정신으로 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윽고 범죄의 왕이 된다. 꿈을 가진 광대에서 광기 어린 악인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기묘한 조커의 맨 얼굴을 볼 수 있다. 재미 포인트 지난달 폐막한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은 작품. 만화 원작 히어로물이 세계 3대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이 영화의 볼거리는 단연코 주연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다.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인물인 조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이다. 주연 호아킨 피닉스, 로버트 드 니로, 재지 비츠 감독 토드 필립스 개봉일 10월 2일     「 람보 : 라스트 워  」 전쟁의 신이라고 불려도 모자랄 ‘람보’. 추억의 그 캐릭터가 이번 시즌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36년 동안 전장을 누비던, 이제는 노인이 된 ‘람보’가 이번에는 멕시코 카르텔에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번에도 그의 무기는 활, 총, 칼로 클래식하지만 액션만큼은 화려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말에 탄 채로 활을 겨누는 ‘람보’는 70대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건재함이 엿보인다. 과연 ‘람보’는 마지막 임무인 복수를 완수할 수 있을까? ‘람보’의 최후는 어떤 모습일까? 재미 포인트 <람보 4> 이후 11년 만에 개봉하는 다섯 번째 시리즈. 실베스터 스탤론이 70대 노령에도 불구하고 액션 신을 소화한다. 주연 실베스터 스탤론, 파즈 베가, 세르지오 페리스 멘체타 감독 애드리언 그런버그 개봉일 10월 예정     「 말레피센트 2  」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인 ‘말레피센트’와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가 대립하며 거대한 전쟁이 벌어진다.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본 ‘오로라’와 ‘필립 왕자’는 결혼을 약속하지만 요정과 인간의 갈등으로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된다. 이들의 사악한 전쟁을 예고하듯 요정들의 세계인 마법의 숲 무어스는 녹음이 우거진 아름다운 광경과 어두워진 숲의 모습이 대비되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재미 포인트 7억5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 신화를 이룬 <말레피센트>의 귀환이다. 안젤리나 졸리와 미셸 파이퍼의 연기 대결도 눈길을 끈다. 화려하고 긴장감 넘치는 액션 스케일 역시 이 영화를 동화 이상의 스토리를 기대할 수 있도록 고조시킨다. 강력한 마법 능력을 가진 ‘말레피센트’와 화려한 갑옷으로 무장한 ‘잉그리스 왕비’의 액션도 볼거리가 될 것. 주연 안젤리나 졸리, 엘르 패닝, 미셸 파이퍼 감독 요아킴 뢰닝 개봉일 10월 예정     「 더 킹 : 헨리 5세  」 영국 왕의 후계자가 될 생각이 없이 방탕하고 자유롭게 살던 왕자 ‘할’이 프랑스와 전쟁을 앞둔 혼란한 상황에서 나라의 운명을 짊어지게 된다.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았던, 어설프기 짝이 없던 왕이 위대한 왕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실제로 헨리 5세는 재위 기간이 9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영국을 유럽에서 가장 강한 나라로 만들고, 프랑스를 정복한 왕으로 알려져 있다. 드라마틱한 역사적 인물을 극적으로 다룬 셰익스피어의 희곡 <헨리 4세>와 <헨리 5세>를 토대로 만들어진 장대한 이야기다. 재미 포인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화려한 캐스팅이 눈길을 끈다. 특히 아카데미 최연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티모시 샬라메가 고뇌하는 젊은 왕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으로 감독과 출연 배우들의 내한이 확정됐다.   주연 티모시 샬라메, 조엘 에저튼 감독 데이비드 미코드 개봉일 10월 11일     「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 」 터미네이터 시리즈 중 최고작으로 손꼽히는 <터미네이터 2>의 후속편으로 당시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등장하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다. 심판의 날, 새로운 인류의 희망 ‘대니’를 지키기 위해 슈퍼 솔저 ‘그레이스’가 미래에서 찾아오고 ‘대니’를 제거하기 위한 세력이 그녀를 추격한다. 신인류를 지키려는 자와 제거하려는 자의 격돌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재미 포인트 제작에만 참여했다고 하지만 사실상 제임스 카메론이 직간접적으로 연출에 참여했다고 한다. 스토리가 복잡하지 않고 명쾌해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다. 이 작품에서 특별히 주목할 캐릭터는 ‘사라 코너’다. <터미네이터 2>에서 모성애의 끝판왕이었던 그녀가 이번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60대 전사로 돌아온다. 주연 맥켄지 데이비스, 아널드 슈워제네거, 린다 해밀턴 감독 팀 밀러 개봉일 10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