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에디터가 팔로우하는 인스타그래머 5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는 많은 이미지에서 에디터들은 새로운 브랜드와 신선한 스타일링의 영감을 얻곤 한다. 에디터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새로운 브랜드와 감각적인 인플루언서, 그리고 영감받는 계정을 리스트업했다. | 패션,스타일,트랜드,스타일링,Fashion

「 @nanushka 」 조금은 낯선 나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탄생한 브랜드 나누슈카. 런던에서 공부한 산드라 샌더가 2005년 론칭한 브랜드로, 작년부터 패션 인사이더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매듭을 활용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특히 비건 가죽 소재 드레스와 블라우스가 매력적이다. 전체적으로 모던하지만 약간의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 많아 데일리 웨어로 활용하기 좋다.   「 @studio.roco 」 현대인에게는 더 많은 초록이 필요하다. 회색빛 건물에 갇혀 모니터와 씨름하는 에디터는 휴식이 필요할 때 런던의 식물 스타일링 듀오가 운영하는 계정 @studio.roco를 찾아본다. 영국식 정원은 물론 세계 곳곳의 식물이 돋보이는 레스토랑을 소개하며, 인테리어에 참고할 만한 공간도 가득하다. 무엇보다 초록색이 많은 피드는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힐링된다.   「 @annasarlvit 」 스타일리시한 데니시 걸들 덕에 코펜하겐이 패션 도시로 급부상했다. 안나 사를비트 역시 코펜하겐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로 컬러를 소화하는 감각이 남다르다.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만 고집하지 않고 빈티지 아이템을 적절히 믹스해 자신만의 유니크한 룩을 완성한다. 이번 여름 그녀가 푹 빠진 아이템은 모자! 버킷 해트나 면 소재 챙 모자를 자주 활용해 스타일에 포인트를 준다.   「 @sisiliapiring 」 LA에서 활동하는 패션 사진작가 시실리아 피링의 피드는 빈티지한 색감과 여유로운 무드로 가득 차 있다. 가족과 함께 캠핑카로 미국 전역을 여행 중인데, 올랜도, 뉴올리언스, 사우스캐롤라이나 같은 남부 지방과 러블리한 그녀의 스타일이 잘 어우러진다. 즐거운 가족 여행 이미지를 보고 있노라면 모든 걸 던져버리고 떠나고 싶은 충동이 든다.   「 @graymattersnyc 」 그레이 매터스의 슈즈는 신기만 하기는 아까울 정도로 건축미가 느껴진다. 파리 봉마르셰에서 이 브랜드의 조형적인 디자인의 굽을 보자마자 한눈에 반해버린 에디터는 인스타그램을 발 빠르게 팔로잉한 뒤(물론 구입도 했다) 훔쳐보는 중이다. 슈즈의 실루엣을 강조하고 자연광을 잘 활용한 이미지들은 제품 화보를 보는 것처럼 감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