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로 상처받은 연인에게 절대 하면 안 되는 말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난 절대 그러지 않을 거야”란 말이 왜 가장 도움 안되는 말일까? | 외도,상처,대신 상대방,사람 모두,이전 관계

사랑하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는 것만큼 큰 상처도 잘 없다. 이러한 경험은 당신으로 하여금 사랑에 대한, 사람에 대한, 그리고 심지어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게 만든다. 그 중에서도 가장 최악인 점은 상대방을 차 버리고 그 관계가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그 상처의 여파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과거에 외도로 인해 상처를 입은 적이 있는 사람과 연애를 할 때 기억해야 할 주요한 부분들이다. 하지만 당신이 절대 신뢰를 져버리지 않을 사려 깊은 연인이라고 하더라도 상처를 치유해가고 있는 연인에게 의도치 않게 상처를 줄 가능성이 있다.     그러한 이들과 새로운 관계를 시작할 때 절대 해서는 안 될 몇 가지 금기어들을 소개한다.   “네 불안감을 나한테 표출하고 있어” 공인 정신 건강 상담사 크리스티나 M. 코니어는 외도로 인한 상처를 떨쳐 버리기는 꽤 어려울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을 당신에게 표출하는 것도 확실히 불공평하게 여겨질 수 있다. 하지만 상대방이 당신 앞에서 감정이나 두려움을 드러내길 꺼려한다면(설령 당신의 관점에서 볼 때 상대방이 약간 비이성적으로 보일 수 있더라도) 그 또한 건강한 관계라고 할 수 없다. 상대방의 감정 표현을 비난하는 대신 당신이 어떻게 해야 상대방을 가장 잘 지지해줄 수 있을지, 혹은 어떻게 해야 더 안정감을 느끼게 해줄 수 있을 지를 물어보자. 가령 단순하게는 밤에 외출할 때 간단한 안부 문자를 보내거나 직장 동료들과 놀고 있을 때 같이 놀자고 부르는 것도 괜찮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계속 눈치를 보는 것 같다면, 그 관계를 재평가해보자.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상대방이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 당신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에 집중하면서 말이다.     “너와 관계없는 일이야” 만약 당신의 연인이 당신이 어디 있는지, 혹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물어봤을 때, 당신이 애매한 답변을 남기면, 상대는 더욱 심한 추궁을 할 수도 있다. 연애 전문 상담 치료사 리자 모스코비츠의 말에 따르면 “비밀스럽다고 여겨지는 모든 언행은 이전 관계를 연상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서로에 대한 기대치뿐만 아니라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에 대해, 당신이 좋아하는 활동에 대해 주기적으로 대화를 가지는 것이 신뢰를 쌓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난 그 사람이랑 달라. 난 너한테 그런 짓을 하지 않을 거야” 아, 바로 이 대사. 바라건대, 물론 진실이겠지만, 이는 한 가지 진실을 간과하는 발언이다. 바람을 피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람을 피우기 전에는 이런 말을 한다는 것이다! 상대방의 전 연인도 이 말을 한 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 그냥 이런 말은 하지 말자.   “넌 피해망상적이야” 혹은 더 최악의 경우, “넌 미쳤어” 그렇다. 이 말은 외도로 상처 입은 상대에게 할 수 있는 최악의 대사 가운데 하나다. 당신이 누군가의 감정이나 적신호를 무시할 경우, 당신의 태도로 인해 상대방은 과거의 트라우마가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는 또 다른 트라우마를 안겨줄 수 있다.   물론 예외는 있다. 가령 당신의 모든 이성 친구들에 대해 상대방이 의심을 한다 거나 당신이 몇 시간 동안 전화를 받지 않으면 바람을 피운다고 생각하는 경우다. 만약 이런 경우라면 진지한 대화를 가져야 한다. 건전한 방식으로 선을 그으면서도 당신이 얼마나 헌신적인지를 확신시켜줄 방법을 찾아보자. 단지 상대방이 걱정한다는 이유로 연애 외에 우정이나 인생을 희생해야 할 필요는 없다.     “다신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 핵심은 솔직함이다. 만약 같은 문제를 두고 주기적으로 싸운다면, 당신의 방어적인 태도로 인해 상대방은 마음의 문을 닫을 수도 있고, 당신이 뭔가를 숨긴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바로 이 점을 명심하라고 크로니에는 조언한다.   좌절감을 느끼면서 반복된 대화를 피하지는 말자. 그 대신 상대방이 느끼는 진정한 불안감이 무엇인지, 그리고 당신이 목격한 상대방의 언행 패턴에 대해 제대로 파헤쳐 보자. 그/그녀는 당신이 특정한 친구와 단 둘이 어울릴 때만 걱정하는가? 혹은 삼일 내내 야근을 할 때? 문제의 근본을 향해 더 깊게 파고드는 것이 두 사람 모두 해당 문제에 대한 마무리를 짓는 데 도움이 된다.     “넌 과거를 잊을 필요가 있어” 외도의 상처를 진정으로 잊기 위해서는 그것을 한 순간의 문제로 여길 게 아니라 그 경험에 대해서 제대로 이야기를 해야 한다. 모스코비츠의 말에 따르면 두 사람이 함께 그 상처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한다. 그래야 앞으로 발생 가능한 문제들에 대해서도 같은 입장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가 미래에 끼칠 영향을 제대로 수용할 줄 모르면 누구도 과거를 잊을 수 없다.         “난 절대 그러지 않을 거야”란 말이 왜 가장 도움 안되는 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