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가 차린 유럽같은 소품샵 TTA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오늘은 뭐든 하나 사야지’ 마음먹고 갔다가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아 결정 장애가 온 적이 있다. 이 두 곳이 그랬다. 매장을 둘러보고 나면 책에서 마음을 콕 찌르는 구절을 읽었거나 처음 봤는데도 대화가 잘 통하는 친구를 만난 기분이었다. 소비하지 않아도 마음이 채워지는 에디터의 멋집을 소개한다. | 디자이너,소품샵,가구 디자이너,라이프스타일,라이프

「 TTA 」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판매 중이다. 나만 알고 싶은 숨은 유럽 하얀 입간판을 보고 가게에 들어서자 나무 사이로 숍이 모습을 드러냈다. 주택을 개조한 한편엔 국내외 작가들의 도자기와 유리병이 전시돼 있고, 유럽과 아프리카 등에서 들여온 그릇, 향, 초, 패브릭 등이 매장을 채우고 있다. “좋아하는 것들을 모으다가 더 이상 둘 곳이 없어 가게를 열게 됐어요.” 각각 가구 디자이너와 패브릭 디자이너였던 부부의 감각을 살려 올해 3월 오픈한 이곳은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이르는 소품은 물론, 다른 분야 작가들의 전시와 공연을 함께 선보이며 취향을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주소 서대문구 연희로11길 28-5 영업시간 화~토요일 낮 12시~오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