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는 '디톡스'의 천국으로 간다!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아무리 비싼 돈을 들여 긴 휴가를 보내고 와도 피로와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아 애먹을 때가 있다. 이번 휴가엔 내 몸에 독이 되는 모든 걸 내려놓고 진정한 의미의 ‘휴식’을 즐겨보는 게 어떨까? | 디톡스,여름,휴가,여행,트래블

「 ‘빌랄라라 롱제비티 탈라사 & 메디컬 스파(Vilalara Longevity Thalassa & Medical Spa)’ In 포르투갈 라고아 」 WHAT IS SPECIAL 이곳의 4박 디톡스 패키지는 단순한 금식 그 이상이다. 기본적으로 당신의 몸을 위한 안전 검사나 다름없다고 생각하자. 여기에는 건강검진, 림프 배출, 전신 각질 제거, 제트 배스, 접골 요법 등의 관리가 포함된다. 또 생물물리학적 평가도 진행된다. 이는 당신의 지방과 근육량이 당신의 연령과 키, 체중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검사로, 만약 적합하지 않을 경우 당신에게 어떤 솔루션이 필요할지도 알려준다. 제대로 디톡스할 수 있는, 빌랄라라 롱제비티 탈라사. WHAT DO YOU DO 우선 건강검진을 통해 이들이 제안하는 엄격한 식이요법이 자신에게 적합한지 확인한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다시 말해 더 이상 고체 음식이나 카페인을 먹지 못할 거란 뜻이다(나는 둘째 날부터 두통이 시작됐다. 윽!). 디톡스는 아침 8시부터 사과식초와 레몬을 섞은 ‘롱제비티’ 샷, 그리고 아사이 티와 블루베리, 참깨로 만든 데일리 슈퍼 셰이크를 마시면서 시작된다. 점심에는 수프를, 오후 5시에는 주스를 마신다. 이후 오후 7시에는 또 다른 수프를, 마지막으로 밤 9시에는 허브 음료를 마시게 된다. 하루 내내 알칼리 워터(pH 9.5)와 허브차를 마실 수도 있다. 어찌된 일인지 이렇게 먹는데도 침대에 누워 맛있는 음식을 떠올리는 일이 없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날 때마다 직원들이 귀신같이 주스나 수프를 들고 나타났기 때문이다. 덕분에 명상, 요가, 필라테스, 크리스털 힐링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활기차게 즐길 수 있었다.   한 가지 힘든 건 관장이다. 방에서 혼자 하기 때문에 부끄럽거나 당황스러울 일은 없지만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시간이 남을 땐 리조트 이곳저곳을 둘러볼 수 있는데, 알가르베 해안 연안에 위치해 프라이빗한 모래 해변이 있으며 리조트를 가로질러 총 5개의 풀장과 널찍한 테니스 코트도 갖추고 있다. 잘 다듬어진 정원은 물론이고 아름다운 뷰를 감상하며 해안가를 산책할 수도 있다. 즉 스파나 금식이 아니더라도 그 자체로 멋진 휴양지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AFTER THIS HOLIDAY 휴가가 끝나면 전반적으로 더 깨끗해진 피부, 납작하게 들어간 배, 가벼워진 몸에 행복한 기분이 들며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