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는 무조건 도시 탈출이지!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아무리 비싼 돈을 들여 긴 휴가를 보내고 와도 피로와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아 애먹을 때가 있다. 이번 휴가엔 내 몸에 독이 되는 모든 걸 내려놓고 진정한 의미의 ‘휴식’을 즐겨보는 게 어떨까? | 휴가,도시,오리엔탈 스파,태국 전통,태국

「 ‘더 오리엔탈 스파 앳 더 만다린 오리엔탈 (The Oriental Spa at the Mandarin Oriental)’ In 태국 방콕 」 낮엔 문화 체험, 밤엔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더 오리엔탈 스파 앳 더 만다린 오리엔탈. WHAT IS SPECIAL 직원들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다양한 문화 체험과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방콕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의 스파 별관은 짜오프라야강 반대편에 위치한다. 호텔에서 셔틀 페리를 타고 이동하게 되는데, 덕분에 매번 스파로 향할 때마다 참선의 세상으로 떠나는 여정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평범한 마사지와 페이셜 관리를 제공하는 클리닉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특별한 여행지라고 봐도 좋다.   WHAT DO YOU DO 이곳에서 당신은 세상에서 유일한 태국만의 시그너처 케어를 받게 된다. 참고로 겁이 많은 사람이라면 90분짜리 무에타이 마사지는 받기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이는 태국 전통 복싱인 무에타이를 응용한 것으로, 키는 작지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힘이 센 치료사가 당신 몸을 접었다 폈다 하며 팔꿈치와 무릎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마냥 편하게만 받는 마사지는 아니기 때문에 마사지를 받는 틈틈이 “악!” 소리가 날지도 모른다. 하지만 마사지가 끝난 후에는 마치 해방된 듯한 기분을 느끼며 아주 가벼운 몸으로 문을 나설 수 있다. 물론 태국식 허브, 리드미컬한 지압 요법, ‘태핑’ 마사지, 그리고 수지 요법 등 좀 덜 무서운 옵션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스파 안에 있는 짐에서는 1:1 타이 복싱 클래스가 열린다. 강철 같은 선생님을 발로 차고 펀치를 날릴 수 있다는 뜻이다(물론 선생님에겐 간지럼 태우는 수준이겠지만 말이다). 그 밖에도 일출 요가, 만트라 챈팅, 태국 요리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해볼 수 있다. 하지만 그것도 부족하다 싶을 땐 방콕의 도심 속으로 발을 들여보자. 툭툭을 한 번만 타면 ‘템플 오브 던’, ‘올드타운’과 같은 랜드마크를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또 도심에 자리한 멋진 레스토랑도 꼭 한 번쯤 들러볼 만하다. 하지만 호텔에서 푸른 산과 강을 바라보며 열대 과일 등의 신선한 아침 식사를 즐기는 것엔 비할 수 없을 거다.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를 만족시키는 숙소. AFTER THIS HOLIDAY 전보다 몸이 훨씬 회복된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매일 밤 당신 방에는 화관과 태국 캔디, 그날그날의 자기 암시 노트가 제공된다. 게다가 투숙객이 원하는 걸 알아채는 것이 여기 직원들의 과제다. 다시 말해 당신이 필요로 하는 걸 요청하기도 전에 이미 누리고 있을 거라는 뜻이다. 그렇다. 이곳은 전통과 격식, 태국의 서비스 정신, 그리고 다양한 전통 의식의 집합체라 볼 수 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스파 유토피아’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