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 공식 핫가이의 계절이 돌아왔다! #4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당신에게 ‘핫 가이’란 어떤 남자인가? 커리어에 대한 열정, 굳은 의지로 단련한 탄탄한 몸, 건강한 자존감, 사랑에 관한 한 낭만적인 감성…. 2019년 여름, 이 모든 걸 갖춘 남자들이 코스모의 뷰파인더에 잡혔다. 지금 당신의 ‘선택’을 기다리는 올해의 뜨거운 남자들! | 핫가이,비키니페스티벌,인터뷰,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로브·팬츠 엠포리오 아르마니 예성범 30세, 약사, 177cm, @_drknavy 의료 봉사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이력이 인상 깊다. 지인을 통해 매달 서울역 지하 통로에서 형편이 어려워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노인과 노숙자들을 무료로 진료하는 ‘프리메드’라는 단체를 알게 됐고, 기회가 닿아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자기 몸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약을 처방하며 그분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오히려 내가 더 힘을 얻는다. 약사가 생각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의 기준은? 속이 건강한 몸. 스트레스 받지 않으며 운동하고, 몸을 만드는 여유와 마음가짐.   보디라인과 건강을 모두 잡은 비결은 뭔가? 첫째는 꾸준함이다. 근 7년간 주 5회 이상 운동을 해왔다. 몸을 만들어야겠다는 조급함보다는 땀을 흘리며 스트레스를 풀자는 생각으로 하다 보니 운동이 자연스럽게 일과가 됐다. 또 평소 과식을 하지 않고 브로콜리, 아보카도 같은 채소를 잘 챙겨 먹는다. 특히 파프리카는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 미용에도 좋다. 그리고 체력 유지와 피로 해소를 위해 종합 비타민과 간장약을 매일 한 알씩 꼬박꼬박 복용한다. 이성의 어떤 모습에 설레는가? 머리끈을 입에 물고 머리를 질끈 묶을 때. 하하. 상대방을 존중할 줄 알고 말이 고운 사람에게도 설렌다. 어떤 약사가 되고 싶은가? 아픈 환자들을 상대하다 보니 약을 잘 챙겨 먹고 호전돼 찾아오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 약에 대한 전문적인 처방, 설명도 물론 중요하지만, 환자의 말을 경청하고 아픔을 나누며 ‘공감’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편하게 다가올 수 있는, 운동과 약에 대해 잘 설명해주는 동네 형 같은 약사가 되는 게 꿈이다.   쇼츠 던스트, 목걸이 버쉬카, 스니커즈 아디다스, 양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석보현 31세, 회사원, 177cm, @richardseok89 뒤늦게 운동을 시작했다고 들었다. 운동을 본격적으로 하게 된 계기는 뭔가? 여자 친구와 헤어진 뒤 이별 후유증에서 벗어나려 운동을 시작했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운동하면서 그녀가 생각나는 시간을 아예 없애려고. 그러다가 몸이 만족스럽게 변하는 걸 보면서 운동에 매료됐다.   당신이 생각하는 ‘섹시’한 남자는 어떤 사람인가?   직업적인 면에서 원하는 성취를 이룬 사람. 복근 있고 잘생긴 외모도 좋지만, 어떤 상황에도 잘 적응하고 거기에 필요한 태도와 감정을 보여줄 수 있는 성격을 가진 남자가 섹시하다. 이성에게 ‘심쿵’하는 순간은? 갑자기 사랑스러운 웃음, 제스처 등을 보여줄 때. 무장해제된다. 그런 사람을 만난다면 뭘 하고 싶은가? 집에서 치킨이나 피자를 시켜 먹으며 좋아하는 예능 보기. 후식은 무조건 배스킨라빈스 슈팅스타다. 다 먹은 후엔 손잡고 한숨 자면 좋겠다. 손만 잡고. 하하! 결혼은 어떤 사람과 하고 싶은가? 기준이 계속 바뀌고 있다. 예전엔 솔직히 외모나 상대에 대한 내 감정을 중요시했는데, 요즘엔 생각이 좀 바뀌었다. 자기 일을 책임감 있게 하고, 배울 점이 있는 사람, 가족과 잘 어울리는 사람,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는 사람 등등. 이런 고민 때문에 결혼이 더 늦어질 것 같아 슬프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