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8월에는 영화 뭐 볼 건데?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이글거리는 태양처럼 뜨거울 8월 극장가. 역대급 흥행 대결을 펼칠 4편의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장르는 역사물부터 드라마까지 다양하다. 당신이 8월에도 영화관을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들어야 하는 이유를 꼽아봤다. | 영화,극장가,주연유해진 류준열,독립군 토벌,흥행 포인트현재

<봉오동 전투> 3·1운동 이후 독립군의 무장 항쟁이 활발해지고, 일본은 신식 무기로 무장해 독립군 토벌 작전을 시작한다.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독립군은 봉오동 지형을 활용해 맞대응하기로 한다. 비범한 칼 솜씨를 가진 ‘해철’, 발 빠른 독립군 ‘장하’, 날쌘 저격수 ‘병구’의 활약을 담은 영화다. 1920년 6월, 역사적으로 기록된 독립군의 첫 승리는 어떤 모습일까? 흥행 포인트현재 국내는 일본 정부가 한국에 수출 규제를 하는 등 경제 보복 조치를 취하면서 반일 감정이 최고조에 다다른 상황. 일본 브랜드 제품 불매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어, 한일 관계의 역사를 살펴보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시기에 이 영화는 굿 타이밍! 주연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키타무라 가즈키 등   개봉일8월 7일   <누구나 아는 비밀>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을 찾은 ‘라우라’. 오랜만에 만난 가족 모두가 모인 결혼식 파티에서 사랑하는 딸이 사라진다. ‘라우라’의 과거 연인이었던 ‘파코’는 그녀의 딸을 찾기 위해 애쓰고, 라우라는 모든 상황을 잘 아는 가족들이 이 일을 벌인 거라고 의심하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그리고 미묘한 긴장감 속에서 각자 숨겨온 과거의 비밀이 하나, 둘씩 드러난다. 흥행 포인트 이란 영화계의 거장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이 스페인에서 연출한 영화로 가족 영화지만 범죄, 스릴러 장르가 섞여 있어 분위기가 독특하다. 지난 2018년 칸영화제 개막작이었다. 한번 검증된 영화라는 이유로 더욱 관객들을 끌어당길지도 모르겠다. 주연 페넬로페 크루즈, 하비에르 바르뎀  개봉일 8월 1일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1969년 LA에서 생활하는 히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물간 TV 시리즈 스타 ‘릭 달튼’과 그의 오랜 친구 ‘클리프 부스’는 현실에 불만을 품고 옆집에 사는 유명 인사의 집을 습격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영화는 찰스 맨슨 살인 사건을 담을 것으로 전해져 일찍이 화제가 된 작품이다. 찰스 맨슨 사건은 사이비 교주 찰스 맨슨의 추종자들이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집을 습격해 감독의 아내인 샤론 테이트를 포함해 5명을 살해한 사건이다. 흥행 포인트 최근 한 패션지와의 인터뷰에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이 영화가 반응이 좋다면 더 이상 영화를 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말인즉슨 이 영화가 타란티노 감독의 마지막 영화가 될 수 있다는 것. 이 영화가 기대되는 또 다른 이유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라는 조합 때문.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마고로비  개봉일 8월 예정   <커런트 워> ‘1%의 영감과 99%의 노력’이라는 명언을 남긴 에디슨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1000개가 넘는 특허를 받은 사람, 노력의 아이콘, 타고난 천재 발명가. 우리가 알던 에디슨은 그랬다. 그러나 사실 그는 천재적 사업가이자 괴짜 승부사였다는 것을 알고 있나? 에디슨의 실체는 인류의 내일을 밝혀준 발명가가 그저 타고난 기질을 가진 사업가였다는 것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흥행 포인트 실존 인물,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는 기본적으로 잘 아는 내용이라 뻔하게 느껴지지만, 그래서 더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한다. 더군다나 이 영화는 잘 알고 있다 생각했던 이야기의 실체에 접근한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라인업까지 빵빵하다! 주연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이클 섀넌, 니콜라스 홀트   개봉일 8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