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이라는 무거운 주제에 대해 웹툰으로 풀어내는 두 명의 이혼 전문 변호사가 있다.
최유나 변호사의 메리지레드
스토리 최유나 변호사 / 그림 김현원 작가
무려 15만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어엿한 웹툰 작가. 재판 대기시간, 이동 시간 등 틈틈이 재판장에서 겪었던 일을 엮어 스토리를 꾸리며 웹툰의 내용은 100%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고. 단순한 성격 차이의 이혼뿐 아니라 가정 폭력, 성격 차이 등 다양한 이혼 사유와 황혼 이혼, 이혼 후 후회하는 부부의 모습까지 다양한 단상을 풀어냈다는 평. 둘이 되어 사는 결혼 생활, 다시 혼자가 되는 이혼까지 그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조인섭 변호사의 이혼사건 다이어리
스토리 조인섭 변호사 / 그림 박은선 작가
이혼 전문 변호사 경력 무려 16년. 2012년 이미 '조변호사의 이혼 이야기'라는 책을 낸 경험이 있는 베테랑 변호사가 이혼에 대해 그린다. 이혼에 대해서 만화라는 소재를 통해 따뜻한 시선으로 녹여내고자 했으며, 너무 무겁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고심한 느낌. 일상툰의 훈훈함은 거의 없지만, 반성과 위로 그리고 경각심을 느끼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