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퍼니싱의 가치는 '행복'에 있죠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이케아의 디자인은 사람들의 주머니 사정과 무관하게 다양한 취향을 허락한다. 더 많은 사람이 질 좋고 예쁜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 수 있기까지, 이케아의 코워커들이 있었다. ::비즈니스, 커리어, 이케아, 이케아직원, 멘토, 직장, 직업,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비즈니스,커리어,이케아,이케아직원,멘토

 P r o f i l e 박혜인(기흥점 세일즈 매니저)올해 말 오픈 예정인 기흥점 오픈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세일즈팀은 이케아 매장의 엔진 같은 역할을 하는 팀으로, 제품 판매 계획을 세우고 고객이 이케아 제품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지금까지의 커리어는?이케아가 제 커리어의 출발점이에요. 입사 전 건축 디자인 회사에서 인턴십을 할 때, 비싼 가격의 디자인보다는 다수를 위한 대중적인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사람들이 ‘예산이 부족해서’ 필요한 제품을 못 사는 일이 생기지 않는 방법을 찾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케아에 합류하게 됐습니다.이케아 제품을 재밌게 활용할 수 있는 팁은?많은 제품이 모듈 방식으로 제작돼요. 문이나 캐비닛을 추가해 새로운 형태로 확장할 수 있죠. 제품을 사용하다가 문 색깔만 바꿔도 전체적인 분위기나 기능이 달라집니다. 시즌마다 컬러 및 패턴 트렌드에 어울리는 소품을 선보이고 있으니 적절히 활용해 나만의 홈퍼니싱을 완성해보세요. 이케아의 조립법은 쓰는 사람의 피드백을 반영해 발전되고 있어요. 에케트(Eket)를 비롯한 많은 제품에 이케아만의 간편 조립법인 ‘웨지 도웰’이 적용됐답니다.이케아에서 일하면서 가장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예요?이케아는 직원으로서의 성장과 함께 ‘나’라는 사람의 발전을 독려하는 회사예요. 개인의 재능과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도록 해마다 영감을 제공하는 포럼을 열기도 하죠. 일을 수행하는 과정과 결과뿐 아니라 개인의 발전을 알아주는 분위기라,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케아의 상징인 프락타 백을 특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지퍼가 있는 프락타 백은 형태가 잘 잡혀 있어 철 지난 옷을 보관하는 데 유용해요. 나들이 갈 때는 돗자리로 활용할 수 있고요. 저렴하고 튼튼한 프락타 백을 활용해 나만의 아이템을 만드는 ‘이케아 해킹’이 유행하기도 했죠. 가방, 벨트, 휴대폰 케이스 등 프락타 백의 다양한 변신에 영감을 받아 저도 저만의 크로스 백을 만들었답니다. 동종 업계의 다른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이케아만의 강점은 뭐라고 생각해요?한국 홈퍼니싱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한샘이나 일본의 무지와 비교하자면 이케아는 제품군이 다양하고 가격이 낮다는 것이 강점이에요. 제품의 운송 비용을 절감해 제품 가격을 낮추고,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이케아의 철학이 담겨 있죠. 이케아 제품은 합리적이에요. 반면에 오래 쓰기보다는 쉽게 쓰고 버리는 SPA 가구로 해석되는 것에 대한 고민도 있을 것 같아요.  ‘지속 가능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목재같이 재생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고 재활용 페트병으로 러그를 만드는 등 사람과 지구에 좋은 영향을 주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죠. ‘가격이 저렴하면 품질이 낮다’는 오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을 겁니다. 이케아의 핵심 가치는 쓰는 사람과 함께 변화할 수 있는, 오래 쓰고 싶은 가구를 만드는 것이라 믿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