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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인싸의 여행법 #4

큰맘 먹고 가는 여행, 이왕이면 제대로 준비해서 완벽하게 즐기고 싶다고? 요즘 사람들이 주목하는 여행지부터 재기 발랄한 여행법까지 모두 담았다. 여행 작가, 여행 기자, 관광청 직원이 전하는 요즘 사람들의 여행.

BYCOSMOPOLITAN2019.06.14



1 인스타그래머블 여행지

역시나 여행에서도 SNS는 빼놓을 수 없다. 여행지에서만 먹을 수 있는 세련된 음식 사진 찍기, 플라밍고 고무 보트 위에 올라타고 인증샷 찍기 등 인스타그래머들이 으레 하는 것들을 이미 다 해봤다면 이제는 새로운 것에 눈을 돌릴 때다. 남들이 가보지 않고, 사진으로 남기지도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를테면 사자와 셀피를 찍기 위해 사파리 체험을 해보거나 밀림에서 1박을 한다거나 무인도에서 텐트만 쳐놓고 하룻밤을 보내거나 하는 식의 여행이다.  


2 축제 따라 가는 여행

세계적인 축제를 보러 여행을 간다고 하면 1년이 모자랄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대규모로 열리는 세계적인 축제 기간에 맞춰 휴가 계획을 짜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시기에 맞춰 그곳을 가지 않으면 누릴 수 없는 축제이기 때문에 그 가치는 더해진다. 먹고, 마시고, 즐기는 분위기로 진짜 일탈을 한다는 기분까지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 온 기분을 완벽하게 느끼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나날이 늘고 있다.

 연간 세계 페스티벌 스케줄 

아루바 소울 비치 뮤직 페스티벌(5월 22~28일) 클러빙과 해변 파티가 가미된 정통 R&B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섬’, 네덜란드의 아루바를 찾아라. 일주일 동안 열리는 이 축제는 해마다 아루바 전 지역에서 진행되며 그곳에 있는 호텔, 가게 등에서 DJ 음악이 울려 퍼진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비치웨어를 입고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MTV 프레젠트 지브롤터 콜링(7월 9~14일) 축제 기간에 스페인 남쪽 해안 끝 아담한 지브롤터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놀이터가 된다. 금·토요일 늦은 오후, MTV는 빅토리아 스타디움에서 지브롤터 콜링의 문을 연다. ‘더 록’과 ‘오션 빌리지 마리나’ 사이에 자리한 두 개의 무대에서 음악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의 무대가 이어진다. 하드코어 하우스와 댄스 장르 음악이 무대를 장악한다.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ADE) (10월 16~20일) 24시간 내내 하루 종일 파티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축제다. 도심 휴가를 마무리하면서도 그 지역을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 것 같은 찝찝한 기분이 든다면 반드시 찾아가야 한다. 자전거를 대여해 노란색 ADE 깃발을 찾아보자. 댄스 뮤직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세계적인 파티 피플의 메카인 이곳의 진수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더 좋은 건 ADE 입장권으로 암스테르담 뮤직 페스티벌에도 참가할 수 있다는 것.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DJ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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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ditor 전소영
  • photo by Lovisu Parry, Getty Images
  • web Design 조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