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인싸의 여행법 #2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큰맘 먹고 가는 여행, 이왕이면 제대로 준비해서 완벽하게 즐기고 싶다고? 요즘 사람들이 주목하는 여행지부터 재기 발랄한 여행법까지 모두 담았다. 여행 작가, 여행 기자, 관광청 직원이 전하는 요즘 사람들의 여행. ::라이프, 여행, 트래블, 트렌드, 여행준비, 여행팁,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라이프,여행,트래블,트렌드,여행준비

1 오프라인 휴일인스타그램에 어떤 사진을 올릴까 고심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디지털 디톡스’에 적합한 여행 프로그램에 관심을 쏟는 사람들도 있다. 너무 인기가 많아 ‘완판’될 정도라는 영국의 여행사 인터피드의 ‘언차티드 엑스페디션’ 프로그램은 외부와의 연락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은 물론 와이파이까지 차단한다. 카자흐스탄에서 몽골까지 이동하며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콘셉트로 여행 프로그램이 짜여 있다. 이 동선은 구글 맵에서도 찾기 어려운 장소 위주로 이어져 있어 숙소에서 와이파이가 터지는지 확인할 필요도 없다. 이런 디지털 디톡스 여행이 좋긴 하지만 극단적으로 인터넷을 차단하는 게 불안한 사람들은 와이파이가 안 터지는 호텔이나 스마트폰, 노트북 등 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호텔을 일부러 찾기도 한다.2 미세먼지를 피한 실내 활동국내의 경우 미세먼지를 피해 떠나는 여행, 일명 ‘피미 여행’이 대세다. 미세먼지가 전국구로 극성을 부리기 때문에 여행을 가더라도 야외 활동을 최소화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서울 근교 호텔이나 지방의 리조트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늘리고 있다.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 있는 원더박스는 실내 테마파크이며, 정선의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는 리조트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기업에서는 일반 식품부터 유가공품, 주류까지 다양한 상품의 팩토리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 고창의 상하농원, 강원도 횡성의 국순당 양조장 견학 등이 대표적이다.↓ 에어비앤비가 추천하는 자연이 있는 숙소 춘천, 호수로 가는 집 끝없이 펼쳐져 있는 녹색 잔디밭에, 춘천 호수를 품고 있는 집이다. 넓은 통창 너머로 호수 풍경만 바라 보고 있어도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 밤에는 별이 쏟아지니 아름다운 풍광이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 대한민국건축대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미적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복층 독채와 호수 위의 게스트하우스, 야외 글램핑장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양양, 스위트호텔 낙산 강원도 낙산도립공원 안에 위치한다. 객실에서 낙산해수욕장의 오션 뷰를 감상할 수 있다. 낙산사, 설악산, 통일전망대 등 마음만 먹으면 인근 관광지까지 금세 갈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휴식과 관광을 모두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공간이다.3 로컬 트래블 대세이미 잘 알려진 곳은 거부하고 지역 사람을 만나 특색 있는 문화를 즐기는 여행이 요즘 추세다. 현지 호스트가 진행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함께 하는 에어비앤비 트립처럼 그 지역 사람들이 현지를 안내하거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위치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구글 앱인 ‘필드트립(FieldTrip)’도 있다. 이 앱은 지역의 역사부터 쇼핑 장소까지 다양한 정보를 알려준다. 전 세계 곳곳에 자리 잡은 라이프스타일 호텔도 현지 문화 가이드 역할을 한다. 지역 아티스트와의 협업, 지원, 특산품을 이용해 지역 셰프와 함께하는 다이닝, 여행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호텔이 점점 늘고 있다.↓ 지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호텔 프린스 와이키키 이름과 달리 프린스 와이키키는 하와이 현지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오아후에 있다. 90년도에 오픈한 이곳은 지난해 대규모 리모델링을 거쳐 최고급 시설을 자랑한다. 전 객실에서 오션 뷰를 감상할 수 있는데, 모든 객실이 천장부터 바닥까지 한 면 전체를 통유리로 디자인해 하와이의 푸른 바다와 붉은 노을을 즐길 수 있다. 가장 좋은 점은 위치인데, 와이키키뿐 아니라 주변 지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다채롭고도 귀한 하와이 지역색을 느낄 수 있다. 대표적인 곳이 호놀룰루 본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알라모아나, 로컬 브랜드와 할인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워드, 예술의 거리 카카아코다. 그리고 다운타운과 차이나 타운이 모두 도보로 5분 혹은 차로 10~15분 거리다. 서핑의 메카인 오아후섬 북단의 노스 쇼어를 비롯해 각종 세계 서핑 대회가 열리는 비치가 즐비해 있어 따분할 틈이 없다. 문의 kr.hawaiiprincehotel.com 인스타그램 @princewaikik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