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은 ‘연애도사’였어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코스모 유튜브에서 방영 중인 ‘남태현의 러브코칭’이 화제다. 지금까지 7편, 사이다 연애 상담으로 덕후 양산 중. 남태현은 그래, ‘연애도사’였다. | 남태현,연애,열애,코스모연애,연애상담

“야, 너도 연애할 수 있어!”그랬다. 남태현과 코스모가 만드는 유튜브 콘텐츠 ‘러브코칭’에서 남태현은 이렇게 말했다. 코스모 유튜브 채널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남태현의 러브코칭은 지난 2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마다 업로드 되며 현재까지 총 7편의 에피소드가 방송됐다. 코스모 독자들의 실제 사연에서 즉답을 해주는 첫 번째 에피소드부터, ‘나쁜 남자’ 편, ‘연애 고자’편에 이어, ‘연애 난관’과 ‘연애의 적정 거리’, 또 ‘폴리아모리’ 편까지, 매회 1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스모 유튜브를 통해 남태현에게 ‘연애 도사’라는 새로운 수식어가 생기고 있는 것.남태현의 상담 스킬 중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솔직담백’이다. 아이돌 출신의 뮤지션, 모두에게 주목 받는 연예인으로서가 아니라, ‘연애 좀 해봤다’는 스물다섯의 남자 사람으로서 남태현은 시종일관 솔직하고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내가 다 해봐서 알아’가 아니라, ‘나도 이렇게 해보니 이런 건 어떨까’ 하고 제안하는 식.“6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자꾸만 다른 남자가 눈에 들어온다”는 사연에 “그런 생각 자체는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다. 6년을 만났는데 이제서야 그런 생각이 들었다면 거의 부처님급인 거다”라며 감을 보이기도 하고, “남자가 잠수를 탔다면?”이라는 질문에 “미안하지만 너한테 관심이 없는 거다. 기대하지 말고 잊어버려라”라든가, “원나잇 후 잠수 탄 남자”에 대한 고민 사연에는 “스스로 매력 없다고 자책하지 말고 너도 즐긴 걸로 끝내라. 미련 두지 말고 너 자신을 더 사랑해라”라고 다독이는 성숙함을 보이기도 한다. 이 밖에도 소개팅 자리에서의 구체적인 팁부터 밀당의 기술, 스킨십의취향까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다채로운 연애 상담을 만날 수 있다.최근 방송 프로그램을 비롯해 연애 상담을 기치로 건 콘텐츠는 차고 넘친다. 정답 없는 연애로 고민하다 보니, 정답에 가까운 누군가의 조언을 찾게 되는 게 아닐까? 상담을 해주는 이들은 ‘그럴 땐 이렇게 하면 된다’라고 쉽게 말하지만, 실은 그러한 경험치마저도 연애에서만큼은 지극히 개별적이다. 남태현의 러브코칭에 귀 기울이게 되는 건 바로 이 지점이다. 관계의 기본이자 핵심은 개별적인 개인 간의 끊임 없는 ‘대화’에 있다는 것을 끊임 없이 상기시키고 있다는 점. 남태현은 각자의 입장을 존중하되, 서로에 관한 어떤 태도가 관계를 긍정적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을지에 상담의 포커스를 맞춘다. 연애 안에서 누가 누구를 주도하는 방식이 아니라, 스스로가 바로 설 수 있는 동등한 연애를 추구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남태현의 러브코칭은 시즌 1을 마치고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다. 시즌 2,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 그 동안 코스모 유튜브 7편의 에피소드를 복습하고 있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시즌 2를 기대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