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요즘 옛날 카페 #2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오래된 건물 개조하기, 수리비가 더 나오는 옛날 냉장고 공수하기, 단종된 빈티지 컵 사용하기. 복고(Retro)를 새로운 것(New)으로 받아들이는 뉴트로(New-tro) 세대가 열광하는 카페들의 성공 공식이다. 어쩐지 새것보다는 빈티지가 멋있다고 느끼는 이들을 위한, 서울의 요즘 옛날 카페. ::라이프, 컬쳐, 핫플, 빈티지, 카페, 옛날카페, 카페추천, 핫플레이스, 혜민당, 중구맛집, 소장식물전, 강서구, 카페희다, 우유카페, 강남핫플,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라이프,컬쳐,핫플,빈티지,카페

혜민서 옛터에 위치한 양과자점 혜민당허준 선생이 환자를 돌보던 옛 혜민서 터에 자리 잡은 3층짜리 건물의 디저트 전문 카페다. 개화기 양과자점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 1층을 비롯해 층마다 특색 있게 꾸몄다. 2층은 낡은 자개장과 파이프오르간, 약장 등 고풍스러운 소품이 곳곳에 있고, 3층은 오래된 한약방의 대기실 같은 느낌을 풍긴다. 이곳은 어르신과 젊은 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연령대가 찾는다. 시그너처 메뉴인 케이크는 인스타그래머들의 인증샷을 부추길 만큼 예쁜데, 35년 경력의 호텔 출신 파티시에의 손맛까지 더해졌다. 어르신도 선호하는 보리빵, 치아바타, 앙버터 등 빵도 매일 굽는다. 대부분 무가당의 건강빵으로, 보기엔 투박하지만 감칠맛이 난다.주소 중구 삼일대로12길 16-9 문의 070-4148-4242가격 무스 오미자·얼그레이 초코레몬·프로마쥬 6천1백원강서구 주민의 아지트 소장식물전방화동의 외진 주택가, 양장점 옆의 고택을 개조한 카페가 등장했다. 이곳의 시그너처는 1980년대 가정집에서 봤을 법한 꽃무늬 빈티지 그릇. 오랜 기간 수소문해 수집한 복고풍 컵과 접시 덕에, 오픈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손님이 많아 주말에는 줄을 설 정도다. 카페 이름 그대로 ‘소장’하고 싶은 식물이 가득한 화원을 표방하는 곳으로, 프로방스풍 커튼과 꽃무늬 식탁보는 옛날 동네 미용실 뒤에 숨겨진 아지트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인기 메뉴는 흙파르페인데 아이스크림 위에 초콜릿 쿠키 가루를 흙처럼 쌓은 뒤 튤립 쿠키를 얹어 화분처럼 꾸몄다. 빈티지 화분과 컵도 판매한다.주소 강서구 방화대로23길 34 문의 @sosiksosik가격 흙파르페 6천원, 아메리카노 4천원할머니 집 같은 우유 카페 카페 희다옛날 우유병에 담은 수제 우유를 파는 카페다. 옛날 슈퍼에서 봤을 법한 우유 냉장고가 이곳의 마스코트다. 그 속에 9가지 맛 우유가 나란히 진열돼 있다. 이곳은 SNS에서 “할머니 집 거실 같은 느낌”이라는 평이 자자하다. 실제로 주인장이 시골 할머니 댁에서 가져온 골동품과 지인들이 수집해준 빈티지 가구로 매장을 꾸몄다. 매장 한쪽에 배치한 좌식 자리는 친구네 집에 놀러 간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공기와 윷놀이, 고무줄 등 유년 시절을 소환하는 소품을 가지고 놀다가 추억에 젖어 종이학을 접어놓고 가는 손님도 많다. 꾸준히 사랑받는 홍차·바닐라·미숫가루·녹차·페퍼민트·커피 맛 우유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생딸기·생블루베리·생초코 맛까지, 모두 주인장이 직접 만든 시럽으로 레시피를 완성했다.주소 서초구 주흥15길 16-4 문의 6404-9003가격 생딸기우유 7천5백원, 홍차우유·말차우유 6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