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IX에서 일하는 여자 #1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다음 중 카카오IX, 즉 우리가 아는 카카오프렌즈의 브랜드가 아닌 것은? 1)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2) 한식당 3) 와인 4) 치즈볼. 정답은 없다. 카카오IX는 다 만든다. 직원들 스스로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 브랜드니까. 그런데 카카오프렌즈는 누가 만들까? ::카카오, 회사, 비즈니스, 직장, 회사생활, 멘토, 커리어팁, 커리어, 카카오IX, 카카오프렌즈, 브랜드, 브랜딩, 마케팅,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카카오,회사,비즈니스,직장,회사생활

박상은(Kelly) 선데이치즈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지금까지의 커리어는?외국계 광고 에이전시의 AE로 시작해 PR 회사에서 5년간 AE를 거쳐 2017년 카카오IX에 합류했다. 입사 후 카카오프렌즈 PR과 카카오프렌즈 소셜 채널 운영을 담당했다. 최근에는 선데이치즈볼을 론칭하고 브랜드 콘셉트를 기획했다. 마케팅과 PR은 접점이 많으면서도 엄연히 다른 영역이다. PR 경험이 마케터로서 어떤 도움이 됐나?광고와 홍보, 각각의 영역에서 전문가로 활동한 경력이 마케팅이라는 큰 틀 안에서 연결됐다. 덕분에 마케터로서 폭넓은 경험치를 갖게 된 것 같다. 선데이치즈볼 론칭 팀으로 부서를 이동하면서 업무 역량을 한 번 더 확장할 기회를 가지게 됐다.치즈볼을 만드는 요정 ‘치즈볼 라이언’.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를 만드는 원동력은 뭔가? 카카오IX만의 강점이 있다면?새로운 시도를 내부에서 응원하고 충분한 지원을 해주는 조직 문화가 있다. 거기에 캐릭터를 다양한 상품에 활용할 수 있는 힘이 더해져 선데이치즈볼이라는 브랜드가 탄생할 수 있었다. 우리 회사는 직원들의 연령대가 비교적 낮고, 트렌드를 앞서가는 사람이 많아 서로 ‘잇템’과 ‘핫플’ 정보를 주고받는다. 하지만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새로운 곳에 직접 가고, 보고, 듣고, 읽으려 노력한다. 타 브랜드 행사는 꼭 참여하는 편이다. 주위에서 “카카오 다니면 OO할 것 같다”는 이야기도 자주 들을 것 같은데.“이모티콘 공짜라서 좋겠다. 나도 좀 줘”라는 문청을 자주 받는다. 하지만 이모티콘은 직원들도 모두 정가에 구매한다.선데이치즈볼 전용 보관 클립과 티셔츠. 나만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 팁은?운동을 오랫동안 꾸준히 하고 있다. 종일 머리 쓰는 일을 하다 보니, 몸을 움직이는 동안은 잡생각 없이 새로운 것에 몰두할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브랜드를 만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소비자들이 우리 스낵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는 SNS 인증 사진을 우연히 마주할 때, 첫 번째 팝업 스토어 오픈 당시 기나긴 줄 행렬을 봤을 때.4가지 맛 선데이치즈볼(칠리, 오리지널, 믹스치즈, 허니버터). 어쩐지 고독한 현대인을 위한 힐링 스낵 선데이치즈볼카카오프렌즈가 선보이는 첫 번째 스낵 브랜드다. 스낵을 중심으로 휴식과 관련된 굿즈, 스페이스,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스토리텔링을 담은 패키지 안에 치즈볼과 물티슈가 들어 있다.선데이치즈볼은 한국 하면 떠오르는 대표 기념품, 국민 스낵을 만들어보자는 목표로 시작했다. 치즈볼 콘셉트는 라이언이 치즈볼을 좋아한다는 설정에서 착안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못지않은 카카오프렌즈 세계관을 알면 더 재밌다. 사실 라이언은 아프리카 둥둥섬의 왕위 계승자다. 자유로운 삶을 동경해 섬을 탈출하고 혼자 고독하게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때 힐링을 위해 즐겨 먹던 소울 푸드가 바로 치즈볼이다. 정체불명의 TF팀이 카카오프렌즈의 비밀 조직이라 불릴 만큼 비밀리에 브랜드를 준비했다.이 브랜드의 흥미로운 지점은 스낵을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힐링의 도구로 바라봤다는 것이다. ‘이렇게 쉬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넘어 진정한 휴식 문화를 제안하는 것이 목표다. 뭔가 해야 하는 의무가 없는 유일한 날이자 조금은 늘어져도 괜찮은 일요일의 느긋함을 담아 ‘선데이치즈볼’이라는 이름을 붙였다.선데이치즈볼은 현대인에게 ‘게으를 권리’를 일깨워주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자 한다. 선데이치즈볼 홈웨어는 브랜드가 제안하는 개성 있는 휴식 문화 중 하나다. 여기에 치즈볼과 맥주가 더해지면, 편한 차림으로 ‘홈술’을 즐기는 ‘팬츠드렁크’가 완성된다. 추후 특별한 방식의 구매 경험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