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바로 에코 리더! #1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건강한 나, 살기 좋은 지구,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에코 라이프스타일을 개척하는 에코 리더 10명을 만났다. 생활 속 작은 실천은 기본,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개발해 에코 라이프를 선도하고, 응원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에코리더, 에코,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커리어, 리더, 친환경제품, 이구름, 슬로우파마씨, 인터뷰, 식물, 플랜트, 지구온난화,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에코리더,에코,라이프스타일,비즈니스,커리어

이구름 슬로우파마씨 대표 http://slowpharmacy.cafe24.com▼슬로우파마씨는 어떤 브랜드인가요?식물은 사람을 치유하는 큰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식물을 관찰하면서 바쁜 생활 속에서 조금이라도 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슬로우파마씨라는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습니다. 치유의 힘을 처방한다는 개념이기 때문에 상수동에 있는 숍을 방문하면, 식물을 여러 번 죽인 경험이 있는지, 집에 창은 있는지, 과잉 보호를 하는지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성격을 살펴보고 그에 맞는 식물을 권합니다. 이 밖에도 식물로 공간을 꾸며드리고, 전시나 팝업 스토어를 열기도 합니다. 판매 외에 다양한 일을 하고 있어 저희는 슬로우파마씨를 ‘플랜트 디자인 스튜디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독특한 콘셉트를 착안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어머니가 30년 동안 꽃집을 운영해왔고, 언니도 직장을 다니다 그만두고 꽃집을 해서 어려서부터 식물에 친근감이 들었습니다. 또 식물을 돌보는 가족의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였죠. 저는 원래 디자인 일을 했지만, 사람들이 좀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식물과 디자인을 결합해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슬로우파마씨 외에 또 하고 싶은 일이 있나요?올해부터는 사람들이 식물로 인해 더 행복한 순간을 느끼도록 해주고 싶어 지방에 식물 프랜들리 공간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평소 ‘건강한 지구, 건강한 내 몸을 위해 이것만은 꼭 지킨다’는 친환경 생활 수칙 같은 것이 있나요?빨대나 일회용 컵 사용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일회용품을 쓰는 동료를 보면 “요즘 사람 아니네~”라는 식으로 놀리기도 해요. 이런 습관을 들이고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환경보호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미래에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살고 싶은 코스모 독자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세요. ‘이거 하나만 지켜도 세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있나요?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이 심해지면서 냉방용품뿐 아니라 가습기, 공기 청정기 등 더 나은 생활 환경을 만들어주는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어요. 물론 저도 사용하고는 있지만 이런 전자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실내에 식물을 많이 배치해보세요. 공기 정화나 가습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심리적인 안정감도 느낄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