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HIV와 무관하다고 생각해?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아직도 HIV는 자신과 관련 없다고 생각하는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잘못된 편견은 버리자. HIV, 팩트 체크! ::러브, 사랑, HIV, 에이즈, 섹스, 콘돔, 성병, 피임,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러브,사랑,HIV,에이즈,섹스

1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는 여전히 목숨을 위협하고 있으며, 감염될 위험이 가장 높은 이들은 젊은 세대다. <청소년 건강 저널(Journal of Adolescent Health)>에 소개된 논문에 따르면 30세 이하 HIV 신규 감염 건의 대다수가 20대 초반이다.2 일부 사람들은 HIV에 감염되더라도 항레트로바이러스성 약제를 복용해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문제는 그러한 약물 치료를 병행하더라도 여전히 합병증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혹은 약에 내성이 생기거나 에이즈로 이어질지도 모른다.3 바이러스를 보유해도 증상은 없을 수 있다. HIV는 면역 체계를 돕는 보조 T세포를 공격한다. 감염된 후 2~4주가 지나면 독감 증상이 나타나지만 모두가 그런 건 아니다. 10년 이상 증상 없이 지낼 수도 있다. 세포의 수치가 낮아져 에이즈에 걸리는 순간까지 말이다. 그때가 되면 너무 늦다.4 대체적으로 HIV는 예방할 수 있다. ‘미국가족계획연맹’의 시니어 메디컬 서비스팀 시니어 디렉터인 질리언 딘 박사는 어떤 섹스를 하든 항상 콘돔을 쓰고, 의사와 상담해 ‘노출 전 예방 요법(PrEP)’을 사용해야 할지 알아보라고 말한다. 이 방법은 HIV 감염률을 약 90% 낮춘다고 한다. 5 제일 중요한 건 검사를 받는 것이다. 국내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HIV 조기 발견을 위해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검사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한다. 자가 검진 키트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단, 감염 위험이 높다면 일 년에 한 번, 미심쩍다면 빠른 시일 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