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는 게 남는 거다?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애매하게 남은 음식으로 가득 찬 냉장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대야 할지 몰라 우물쭈물하는 사이 음식은 저마다의 색깔로 곰팡이 꽃을 피운다. 1인 가구에게는 늘 처치 곤란인 남은 음식,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이제 냉장고에서 피는 꽃은 그만! ::바디, 냉장고청소, 음식보관, 1인가구, 청소팁,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바디,냉장고청소,음식보관,1인가구,청소팁

 개봉한 통조림 우선 국물을 따라낸 뒤 건더기만 찬물에 헹궈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가열해도 괜찮은 음식은 한 번 끓인 다음 보관하면 살균 효과가 있어 더 위생적이다. 햄 통조림은 합성 첨가물이 들어 있어 끓는 물에 데쳐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기름은 따로 버려야 한다. 과일 통조림은 국물까지 함께 보관한다. 쌀밥 남은 밥은 뜨거울 때 급속 냉동하면 다시 꺼내 해동할 때 갓 지은 밥맛이 살아난다. 지퍼백이나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좋다. 식은 밥은 상하지 않게 냉장 보관하면 밥맛을 보존할 수 있다. 찌개와 국 먹다 남은 국과 찌개를 상온에 보관하면 균이 증식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일단 센 불에 끓인 뒤 완전히 식혀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뜨거운 음식을 냉장고에 바로 넣으면 내부 온도가 상승해 다른 음식까지 상하게 만든다.  과일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는 바나나는 한번 사놓으면 금세 변색된다. 그게 싫다면 바나나를 랩으로 감싼 뒤 직사광선을 피해 상온에 보관하면 된다. 사과 역시 랩에 싸 따로 냉장 보관해야 한다.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다른 과일의 숙성에 영향을 미쳐 신선도를 떨어뜨리고 부패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고기 먹다 남은 고기는 지퍼백을 활용하자. 고기가 크면 겉면에 식용유를 바르고 랩으로 씌워 공기를 뺀 지퍼백에 넣어 보관한다. 잘라진 고기는 덩어리 고기보다 빨리 상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먹는 게 좋다. 핏물은 반드시 제거한 뒤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