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애 최악의 밸렌타인데이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남자들에게 그들이 경험한 최고 혹은 최악의 밸런타인데이에 대해 물었다. ::러브, 발렌타인데이, 남자심리, 연애, 연애팁, 사랑, 컨페션,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러브,발렌타인데이,남자심리,연애,연애팁

"취준생 시절,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여친에게 특별한 걸 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없는 돈을 모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죠. 그런데 그 선물을 주기도 전에 여친이 헤어지자고 말하더군요. 나쁜 ×." -주머니엔먼지뿐인남자, 28세"전 여자 친구와 헤어지고 몇 주를 눈물 바람으로 지냈어요. 그런데 친한 여사친이 연차를 내고 짧은 여행이라도 함께 가자더군요. 그때는 그날이 밸런타인데이인지도 몰랐어요. 이게 왜 최고의 밸런타인데이냐고요? 그날이 바로 지금 여친과의 1일이었거든요." -오늘부터1일남, 30세"2년 전 여친이 중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났어요. 밸런타인데이에 무작정 비행기 티켓을 끊어 그녀가 있는 곳으로 가서 서프라이즈 파티를 했죠.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눈물을 글썽이는 그녀를 보며 최고의 밸런타인데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열정만수르, 34세"밸런타인데이에 회사 여자 동료가 직접 만든 초콜릿을 팀원들에게 다 돌리는 거예요. 진짜 정성이 대단하다 싶었죠. 그날 퇴근할 때쯤 그녀가 말하길, 실은 저에게만 줄 용기가 없어 다른 사람들 것까지 준비해 왔다더군요. 너무 귀여워 그날부터 썸 타기 시작해 얼마 안 가 사귀었어요!" -기브미쪼꼬렛남, 29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