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A PERMINOVA
파리에서 열린 발렌티노 쇼장에 등장한 레나 페르미노바는 드레스 대신 스포티한 룩으로 사진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쭉 뻗은 다리 라인을 부각시키는 사이클 쇼츠는 꾸준히 관리한 몸을 자신감 있게 드러내기에 충분했다.
SUNGLASSES
눈만 간신히 가린 매트릭스 선글라스는 다른 액세서리보다 강한 힘을 가졌다. 레나 페르미노바는 레트로 슈퍼 퓨처의 심플한 선글라스로 캐주얼한 룩에 강렬한 포인트를 줬다.
MINI BAG
오버사이즈 점퍼로 상체 실루엣을 강조하면서 백은 오히려 미니 백을 선택했다. VLTN의 볼드한 로고가 새겨진 백은 작지만 존재감 하나는 확실하다.
OVERSIZED OUTERWEAR
완벽한 몸매를 가진 이들에게도 사이클 쇼츠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럴 땐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아우터를 매치하면 스타일링이 훨씬 수월해진다.
CYCLE SHORTS
사이클 쇼츠는 하이웨이스트에 허벅지 중간까지 오는 길이가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한다. 쫄바지처럼 보이지 않으려면 로고가 더해진 밴드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