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2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집 청소를 제때 하지 않아 집 앞까지 데려다준 썸남을 눈물 머금고 돌려보낸 적이 있는가? 친구의 ‘급 방문’에 쓰레기장 같은 원룸을 들켜 망신당한 적은? 클렌징은 기를 쓰고 해도 방 청소는 내려놓은 게으른 언니들이여, 주목! 코스모가 전문가와 함께 요령 있게 청소하는 꿀팁을 모았다. ::라이프, 청소, 청소팁, 청소도구, 정리,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라이프,청소,청소팁,청소도구,정리

찐득찐득 주방 오물 처리반 집에서 요리를 하는 이의 주방은 오히려 청결하다. 주로 시키거나 사 와서 먹는 이들의 부엌이 문제. 그들의 ‘찐득찐득’한 주방 해결법.▼ 전자레인지 속 얼룩 제거하기 전자레인지 용기에 물 2컵, 화이트 식초 1/2컵을 넣고 ‘강’에 맞춰 3분간 돌린다. 스팀에 음식물 찌꺼기가 불도록 잠시 기다렸다가 페이퍼 타월로 전자레인지 내벽을 닦으면 깨끗하게 지워진다.  냉장고 선반 위 김치 국물 지우기 냉장고 안의 플라스틱 선반 위에 끈적거리는 음식물이 달라붙어 있는가? 베이킹 소다 1스푼, 식초 1스푼, 물 1컵을 섞어 분무기에 넣는다. 냉장고 선반을 분해한 다음 미리 만들어놓은 식초 물을 뿌려 닦은 뒤 다시 끼워 넣으면 끝!  꼭 갖춰야 할 1인 가구 청소 필수템 ▼ 1 고무장갑 당연히 보유하고 있겠지만, 중요한 건 관리법! 책 <반짝반짝 청소>의 저자 박현정은 설거지나 청소 후 고무장갑을 뒤집어 벗은 다음 미지근한 물에 베이킹 소다를 녹여 장갑을 담가두면 장갑 속 냄새와 주부 습진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2 다용도 세정제 어디에 어떤 세제를 써야 할지 잘 몰라 멘붕이 온다면 ‘다용도 세정제’를 찾자. 주방과 욕실에서는 물론 옷에 커피 물이 들었을 때도 사용할 수 있어 ‘살.알.못’에게는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3 화이트 식초 슈퍼에서 장을 보다 화이트 식초가 눈에 들어왔다면 바로 집어 장바구니에 넣도록. 화이트 식초는 표면에 묻은 모든 먼지, 옷에 묻은 얼룩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 그 밖에 다용도로 쓰이는 만큼 평소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놓아 아낌없이 쓰도록 하자. 4 표백제 빨아도 티 안 나고 찌든 옷 같아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그럴 때 필요한 것이 표백제. 물든 빨래뿐만 아니라 셔츠 깃에 찌든 묵은 때를 제거할 때도 필요하다. 과탄산 소다나 굵은소금을 대신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도와줘요~ 청소 요정청소기 돌리고 먼지 털고 물걸레질하는 것 말고 또 어디를 청소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힌다고? 반짝, 말끔한 집을 유지하는 청소 고수들은 여기를 이렇게 청소한다.  ▼ 반짝반짝하게 닦기 걸레질을 하기 전에 유리 세척제를 미리 뿌려둘 것. 유리뿐 아니라 거울, 장식장, 심지어 세라믹 꽃병에 묻은 얼룩까지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물때 벗기기 입구가 좁거나 깊어 안쪽까지 손이 닿지 않는 물병이나 꽃병을 청소할 때 굵은소금을 사용할 것. 병에 물을 반 정도 채우고 굵은소금을 한 숟가락 넣은 뒤 강하게 흔들어주면 구석구석 숨은 때를 속 시원하게 제거할 수 있다.  샤워 헤드 새것처럼 만들기 일회용 비닐백에 화이트 식초 1/2컵을 넣고 샤워 헤드를 감싼 다음 묶어준다. 밤새도록 두면 마치 새로운 샤워기를 끼운 듯 깨끗해진 샤워 헤드를 만날 수 있다. 하수구 냄새 처리하기 집이 아무리 깨끗해도 냄새 관리를 못 하면 끝장이다. 밤마다 올라오는 하수구 냄새 때문에 고역이라면 레몬과 라임 슬라이스를 주방 하수구에 넣고 수도꼭지를 틀어두자. 하수구가 몇 초 만에 깨끗해지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을 거다. 달라붙은 먼지 제거하기 ‘빨아들이는’ 청소기 대신 바람을 일으키는 ‘헤어드라이어’가 유용할 때가 있다. TV 받침대나 책장 사이사이 쌓인 먼지는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해 한 방에 날릴 것(물론 이후 청소기를 돌려야 한다는 건 알고 있겠지?). 침대라도 정리하라매일 아침 청소할 여력이 없다면, 적어도 침대 정리라도 해놓고 출근하라. 방에서 가장 큰 가구인 만큼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침대가 엉망이면 집도 어지러워 보인다. 침대를 정리할 땐 창문을 열어놓자. 밤새 정체된 나쁜 공기도 환기하고, 시트와 이불을 털 때 발생하는 먼지도 날려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시트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단단하게 잡아 매서 ‘각’을 살리면, 퇴근 후 집에 돌아왔을 때 대접받는 기분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