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가 모발을 바꾼다고?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Beauty

샴푸가 모발을 바꾼다고?

가을을 맞아 우수수 떨어지는 것은 낙엽이 아니라 모발! 얼굴 피부뿐 아니라 두피 역시 환절기를 맞아 유·수분 밸런스가 붕괴되며 각종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 겨울까지 쭉 건강하고 탐스러운 머릿결을 유지하고 싶다면 코스모의 가이드에 따라 환절기 대란으로부터 모발을 지켜내도록. ::뷰티, 헤어, 샴푸, 모발, 모발관리,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18.10.09


1 아윤채 스칼프 리밸런싱 샴푸액 모이스트 4만2천원대 보습 장벽 강화로 탈모를 케어해준다. 

2 닥터그루트 힘없는 모발용 탈모증상완화 샴푸 1만9천원 피부 자극 테스트를 거쳐 민감성 두피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3 라우쉬 윌로우바크 트리트먼트 샴푸 2만4천원 pH 5~6의 약산성 샴푸로 자극을 최소화했으며 살리실산 애시드 성분이 두피와 모공의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해준다. 

4 르네휘테르 포티샤 샴푸 2만6천원 아마존 식물 성분이 두피를 딥 클렌징해주는 동시에 모근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섬세한 샴푸 

스킨케어의 시작이 클렌징에 있듯, 헤어 케어의 시작은 샴푸에 있다. 하지만 머리를 제대로 감는 사람은 많지 않다.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았을 때와 직접 집에서 감았을 때, 머릿결의 차이를 생각해보자. 똑같이 샴푸를 하고 트리트먼트까지 했는데 마지막 결과물의 차이는 확연하다. 샴푸에 들이는 시간과 정성, 그리고 노하우가 다르기 때문. 


물의 온도

지나치게 뜨거운 온도의 물로 샴푸하면 두피에 자극이 될 뿐 아니라 두피 경직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뜨거운 물은 두피와 머리카락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두피 혈관을 천천히 이완해주는 미온수를 사용해 샴푸할 것. 모리치피부과 오준규 원장은 “샴푸를 제대로 헹궈내지 않으면 두피나 모발에 또 다른 자극이 되기 때문에 철저히 헹구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샴푸를 묻히고 있는 시간은 5분 이상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


샴푸의 양

샴푸를 많이 사용하면 두피나 모발의 노폐물이 더 잘 제거될 것 같지만 결과는 그 반대. 오히려 모발에 필요한 유분이나 수분까지 모두 빼앗아가 두피나 모발의 손상을 더 가중시킬 뿐이다. 적정한 샴푸의 양은 중간 길이 모발을 기준으로 했을 때 500원짜리 동전 크기 정도. 누메로원 헤드스파의 김은숙 대표는 “샴푸를 정수리에 직접 묻히지 말고 손바닥에 덜어 거품을 낸 다음 정수리, 뒤통수 아래, 귀 양옆 등 소홀해지기 쉬운 부위별로 묻혀가며 닦는 것이 좋습니다. 거품이 모자라면 샴푸의 양을 늘리지 말고 미온수를 정수리 부근에 한 번 적신 뒤 두피를 살살 문지르면 거품이 살아납니다”라고 설명한다. 모발이 뚝뚝 끊길 정도로 손상이 심할 때는 샴푸에 컨디셔너를 섞어 사용하면 샴푸로 인한 모발 손상을 예방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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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컨트리뷰팅 에디터 최향진
    사진 이종수
    어시스턴트 박주연, 김효정, 한주희
    디자인 이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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