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게 '코스모' st! #1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최근 패션 매거진에서 두드러지게 활약하는 포토그래퍼들에게 ‘코스모폴리탄’이라는 키워드를 쥐여줬다. 영 제너레이션 포토그래퍼들이 포착한 코스모스러운 한 컷. | 라이프,사진,예술,문화,포토그래퍼

 YOON SONG YI 한여름, 해변, 파도 앞의 사람들. 쨍한 햇빛 아래 눈을 반쯤 뜨니 카메라 앵글 안에 살아 움직이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퍼렇게 넘실대는 물결과 파도 소리가 유난히 밝고 건강하다. 코스모폴리탄을 떠올렸을 때 드는 생각도 그렇다.  LEE JUN KYOUNG  지난해 뉴욕에서 개인 작업을 하며 지내던 중 짧은 일정으로 다녀온 몸톡. 비수기라 유난히 한적했던 늦은 오후,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이를 봤다. 누군가와 함께하지 않고도 온전히 자신의 시간을 즐기는 법을 아는 동시에 사유할 줄 아는 사람들. 코스모폴리탄은 그런 사람들의 책 같다.  PARK SI YEOL 2017년 로스앤젤레스 베니스 비치 근처에서 찍은 스쿨버스. 그저 노란 버스 사진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컬러와 폰트, 프레임의 구성이 섹시해 보이는 건 내 눈에만 그런 걸까?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섹시함이 코스모폴리탄에서 느끼는 감정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