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작가 추천! 가성비 갑 여행지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세계 구석구석을 누비는 게 일인 ‘여행 프로그램’ 방송 작가들이 추천하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가벼운 마음으로 훌쩍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지부터 지구 반대편의 나라까지 다양하다. | 라이프,여행,짠내투어,김은진작가,여행프로그램

<짠내투어> 김은진 작가가 추천하는 가성비 좋은 여행지 중국 속 유럽, 샤먼 “파란 바다와 긴 해안 도로 등 남국의 정취가 있는 도시 샤먼은 섬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인 ‘구랑위’를 품은 곳이에요. 도로에 오토바이 통행을 금지해 느긋하게 걷고, 오래 머무르고 싶은 도시죠. 한국에서 3시간 거리로 가깝고, 무엇보다 한국인 관광객이 거의 없어 조용한 휴가를 보낼 수 있어요.”Must Go 샤먼 대학교. 캠퍼스를 구경하기 위해 교문 앞에 관광객이 줄을 서는 기이한 광경이 펼쳐진다.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로 소문난 명소로, 중국판 <꽃보다 남자> 촬영지로 입소문을 탔다. 유럽식 건축물과 야자수가 어우러져 있으며, 운동장 너머로 드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다. 구내 식당 ‘중푸룽찬팅’은 음식이 다양하고 맛있기로 정평 났는데, 여행객도 이용할 수 있다. 평일에는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총 1천 명만 받는다. 여행객 출입 시 입구에서 신분증을 검사하니 여권을 반드시 챙길 것. Must do 구랑위 방문하기.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구랑위는 중국 국가 공인 관광지 최고 등급인 AAAAA 등급으로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됐다. 아편전쟁 이후 섬 전체가 개방되며 서양 문물이 물밀듯이 들어온 덕분에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섬이다. 예쁜 골목과 건축물이 많고 거리상 대만과도 가까워 대만 스타일의 카페와 먹거리가 다양하다. 환경보호를 위해 관광용 전동차 외에는 자동차, 오토바이 진입을 금지하고 있어 도보 여행하기에 제격이다. Must buy 대만에서 제일 맛있다는 디저트, 황원당 펑리수를 판다. 10개에 59위안(약 1만원) 정도다. Must eat ‘외할머니 집’이라는 뜻의 ‘와이포지아’. 저렴한 중국 현지 음식점으로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다. 샤먼 주산로 내 대형 쇼핑몰 ‘중화청’에 입점해 있다. 점심시간에는 줄이 길어 오후 3~4시 즈음 갈 것을 추천. 50가지 이상의 메뉴가 있는데, 그중 인기 메뉴는 볶음밥, 새우 당면, 마라 두부다. Budget 항공권은 50만원선. 중국 내 샤먼 물가 순위는 5위로 저렴한 편. 숙소는 천차만별이지만 호스텔은 하루 2만원대, 호텔은 6만원대이며, 한 끼 식비는 5천원이면 충분하다. For Whom 커플이 가도 좋지만 온천이 있어 어른들을 모시고 가족 단위로 가기에도 좋다. 모처럼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는 좋은 코스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