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 태닝, 위험할까?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건강한 갈색으로 다시 태어나는 계절, 여름이다. 그런데 늘 궁금했다. 태닝한다고 온몸에 ‘자차’ 치덕치덕 바르고 누워 있는 거, 진짜 괜찮은 걸까? | 버뮤다,버뮤다팬츠,팬츠,오피스룩,여름패션

정종연 피부과 전문의는 “어떠한 종류의 태닝이든, 화상까지는 아니어도 피부에는 손상을 줄 수밖에 없어요”라고 말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아무리 많이 발라도, 또 그게 SPF 지수가 엄청나게 높은 차단제라고 해도 햇빛 속 해로운 자외선을 모두 차단해주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차단제를 뚫고 들어오는 자외선은 당신의 피부를 주름지게 하거나 처지게 할 뿐 아니라,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각종 피부염을 유발하거나 심하면 피부암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위험성 탓에 태닝은 사실 안 하는 게 가장 좋지만, 여름철 구릿빛 피부를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태닝 성애자’라면, 다음 3가지를 기억할 것! 첫째, 자외선 지수가 절정에 달하는 시간대(오전 11시~오후 4시)는 피하라! 둘째, 땡볕 아래 눕지 말고, 수영장 내에서도 반드시 그늘진 장소를 찾아 누울 것! 마지막으로 할 일은 자외선 차단제를 아주 ‘듬뿍’ 바르는 거다. 정종연 전문의는 최소 SPF 30 이상의 제품을 외출하기 15~30분 전에 바를 것을 권고한다. 또한 바깥에서 활동할 때는 2시간마다 발라주고, 물속에 들어갔다 나온 후에는 다시 덧바르는 것도 잊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