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아, 그렇게 살지마!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뜨거웠던 마음 훅 식게 하는 연인의 행동?::커플, 연인, 행동, 연애, 데이트, 흑역사, 경험담, 러브,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커플,연인,행동,연애,데이트

남자 친구가 섹스 도중 저에게 서양 야동에 나오는 여자 같다고 하더라고요. 사정할 땐 발음을 굴리며 “오 마이 갓!!”이라는 말도 덧붙였죠. 근데 넌 진짜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엇보다 ‘그곳’은 특히 100% 한국인이었어! -이유리(가명, 28세, 회사원)헤어진 여자 친구에게 선물했던 케이크 기프티콘의 유효기간 만료 예정 알림이 왔어요. 며칠 뒤 들어가보니 사용 완료로 바뀌어 있더군요. 내 마지막 선물, 맛은 있었니? -김성우(26세, 대학생)소개팅남과 헤어지기 아쉬워 찡찡거렸더니 오늘만 날이 아니라며 귀에다 대고 속삭이듯 “투 비 카운티드~”라고 하더군요. 뭘 들은 거지 싶어 쳐다봤더니 한번 더 친절하게 말해주더라고요. 정신이 번쩍 들어 바로 집으로 와버렸습니다. 너와 나에게 ‘to be continued’는 없는 걸로! -윤수진(27세, MD)남자 친구와 심하게 다투고 집에 왔는데 그가 쓴 게시물이 피드에 뜨더군요. 운 건지 뭔지 모를 충혈된 눈으로 셀카를 찍고선 “난 너여야만 해”라는 오글거리는 멘트를 써놨더군요. 여러분, 과도한 SNS가 이렇게 해롭습니다. -정민주(25세, 회사원)모텔에 들어간 지 얼마 안 지나 남자 친구가 갑자기 옷을 주섬주섬 입더군요. 친구와 <어벤져스>를 보기로 해서 나가야 한다는 거예요. 당시엔 기가 차서 말도 안 나왔지만 이쯤에서 남자 친구에게 질문해봅니다. 나야, <어벤져스>야? -이혜주(가명, 27세, 프리랜서)데이트할 때 밥을 돌아가면서 사기로 했어요. 그런데 매번 남자 친구가 밥을 살 때면 배부르니 간단히 먹자더군요. 제가 살 땐 엄청 시키면서요. 이런 창조경제를 봤나. -김하나(28세, 회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