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싱 찬양자의 리얼 토크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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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왁싱을 찬양하다! 한 번도 안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는 그 세계. 여름이 가까워질수록 소문난 왁싱 숍은 왁싱 찬양족들로 인해 예약이 힘들 정도다. 특히 가장 문의가 많은 게 바로 브라질리언! 쉽게 말해 비키니 라인의 경계선을 따라 V자 라인으로 제모하는 비키니 왁싱을 초급이라 부르고, 음부는 물론 대음순과 항문에 난 털까지 제거하는, 그야말로 올 누드 개념을 브라질리언 고급 단계라고 한다. 브라질리언 왁싱을 찬양하는 한 지인은 “이 신세계를 영접하기 전까지의 지난 35년이 후회될 만큼 왁싱에 100% 만족해요. 왁싱을 하기 전까지 질염으로 고생을 많이 했거든요. 생리 기간에는 아무래도 그곳이 더 습해지니까 관리가 힘들었어요. 털 관리를 하고부터는 신기하게도 질염 증상이 안 나타나요. 그만큼 청결하고 위생에 좋기 때문이겠죠?” 그런가 하면 청담동 유명 왁싱 숍의 매니저는 “미관상의 목적으로 오시는 고객도 많아요. 자주 방문하는 커플 중에는 잠자리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분들도 계실 정도예요”라고 귀띔했다. 그럼에도 브라질리언 왁싱에 도전해보기가 망설여진다면 얼마 전 생애 첫 올 누드 왁싱을 경험한 한 에디터의 간증을 들어볼 것. “숲처럼 무성한 그곳의 털이 끈적한 캐러멜 왁스에 딸려 싹 뜯기는 그 순간은 정말 쾌감이 느껴질 정도였어요. 물론 순간의 고통이 동반되지만 지금껏 어둡고 습한 세계에 가리워진 그곳이 해방된 기분이랄까요? 두 달에 한 번 정도 리터칭을 받는데 확실히 처음에 비해 털의 굵기가 균일해졌어요. 그런데 왁싱만으로는 영구적인 제모를 기대하기 힘들어 왁싱 숍 원장님에게 물었더니 레이저 제모를 병행하라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모근 자체를 무력화하는 시술이니까 털이 확실히 많이 줄어든다는 거죠.” 비키니 라인 못지 않게 신경 쓰이는 겨드랑이 왁싱 역시 인기다. 사만다 왁싱 김희현 원장은 “겨털은 면도 제모나 왁싱숍에서 관리를 받아도 특히 애프터 셀프 케어가 중요해요. 워낙 주름도 많고 접혀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털을 제거해도 피부가 거뭇해지거나 지저분해 보일 수 있거든요. 제모 후 2일 후부터는 스크럽제를 이용해 관리해야 인그로운 헤어(털이 모낭 속으로 박히는 증상)를 방지할 수 있고 알로에 젤을 꾸준히 바르면 보습과 진정이 되면서 제모의 흔적도 말끔히 없앨 수 있죠.”라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