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혼모족'이 털어놓은 셀프 제모

혼모족을 자처한 어느 모델의 썰.

BYCOSMOPOLITAN2018.06.18


 제모? 어렵지 않아요 

혼모족을 자처한 한 유명 모델은 “집에서 털 관리하는 게 여러모로 편해요. 일단 생전 모르는 사람 앞에서 쩍벌녀로 누워 있는 건 상상만으로도 두렵거든요. 게다가 겨드랑이나 종아리는 왁싱 숍에서 받아봤는데 며칠만 지나면 샤프심처럼 털이 자라나잖아요. 급하게 촬영이 잡히면 결국 또 집에서 면도기를 들게 되는 일이 반복되더라고요. 다만 셀프 제모를 하더라도 제모 후에 애프터 케어를 열심히 해서 피부 자극이 적은 편이고 마음의 부담 없이 관리하니까 좋아요”라며 왁싱 숍에 대한 두려움 반 걱정 반의 심정으로 제모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10년 넘게 왁싱 숍과 피부과를 번갈아 다니며 온몸의 털과 전쟁 중인 한 모델은 “털의 생명력이 이렇게도 강하다는 걸 매번 제모할 때마다 느끼고 있어요. 피부과 원장님도 이제는 제게 영구 제모는 사실 불가능하다고 얘기할 정도죠. 다행인 건 모낭의 힘이 약해지고 있는 거예요. 탈모가 생길 때 머리카락의 굵기와 힘이 약해지면서 머리숱이 줄어드는 원리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왁싱에 대한 생각이 좀 바뀐 편이에요. 기본 털 관리도 하면서 집에서 소홀해질 수 있는 부위를 전문 숍에서 케어한다고 생각하는 거죠. 겨털 부위나 Y라인은 모델 일하면서 특히 신경 쓰이는 부분인데 거뭇거뭇함 없는 미백 케어까지 해주니까 만족도가 높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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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정유진
  • 사진 (메인)정유진, (메인 이미지)Loni Venti
  • 도움말 필립스 코리아 퍼스널헬스 사업 부문 뷰티 마케팅 매니저 김병일 차장, 피에이치파마 김규희 차장, 무무왁싱스투디오 장정윤 대표, 사만다왁싱 김희현 원장, 실큰코리아 마케팅팀 김소희 과장
  • 어시스턴트 박주연, 박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