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LY FLUFFY
90년대 영화 <내 사랑 컬리 수>의 곱슬머리 꼬마 숙녀를 기억하는지! 그녀를 연상시키듯 뽀글뽀글 컬이 살아 있는 웨이브를 만든 뒤 업 포니테일로 묶으면 모발 전체가 구름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이기 때문에 움직임이 많아도 헝클어진 느낌이 덜한 편이다. 게다가 뒷머리가 얼굴에 달라붙지 않아 운동할 때 방해받지 않는 것도 장점.
HOW TO
Step 1 모발이 젖은 상태에서 컬 크림을 바른 뒤 드라이어로 건조시킨다.
Step 2 작은 고데기를 이용해 모발 뿌리부터 굵은 웨이브를 만든다.
Step 3 일반 헤어밴드 대신 두께감 있는 손목밴드를 활용해 정수리에 높게 포니테일로 묶는다. 묶은 모발은 거꾸로 빗질한 뒤 손가락으로 비벼 부스스한 질감을 살리면서 볼륨감 있게 연출한다.
Step 4 헤어라인 쪽에 남겨둔 잔머리에도 S컬을 말아 연출하면 좀 더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다.
1 비달사순 40mm 매직샤인 컬링 아이론 고데기 5만9천8백원. 2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할리우드 웨이브 바이 테크니아트 가격미정. 3 스파 드 이희 컬리프트크림 블랙 3만4천원. 4 록시땅 아로마 히트 프로텍티브 컨트롤 미스트 3만4천원. 5 미쟝센 볼륨 스프레이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