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이 운동 '핫 타임'인 이유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먹었으니 쉬어야겠다고? 점심시간에도 움직여야 하는 이유 3.::다이어트, 점심시간, 운동, 헬스, 보디,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다이어트,점심시간,운동,헬스,보디

 1 앉으니까 아프다 일본 와세다 대학교 스포츠과학학술원 오카 고이치로 교수는 일주일에 5시간 이 상 운동해도 ‘앉아 있는 시간’이 많으면 사망 위험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경고한다. 실제 로 호주에서 성인 남녀 2만249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 연구는, 하루 11시간 이상 앉 아 있는 사람이 하루 4시간 이내로 앉아 있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40% 더 높다 는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메이오 클리닉 내분비학 교수 제임스 레바인 역시 저서 <병 없이 살려면 의자부터 끊어라>에서 ‘앉기’가 관절염, 고혈압, 치매, 우울증, 성 기능 장 애, 수면 무호흡 등 30가지 이상의 질병을 유발한다고 말한다. 자, 이제 의자에서 엉덩 이를 떼고 움직이고 싶어졌는가?  2 자주, 작게 움직이면 기분이 좋아진다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하기로 결심한 사람들은 “일주일에 4회 이상 운동하겠다” 등의 과한 목표를 세우기 쉽다. 박종석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는 이럴 경우 목표를 달성 하지 못했을 때 스스로에게 부정적인 인지를 하게 함으로써 자존감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말한다. “단 5~10분이라도 매일 어떤 운동을 반복하면 내 몸이 운동하는 습관 을 기억하게 됩니다. 운동은 근육과 몸을 움직이는 것이지만, 운동을 하게끔 명령하는 것은 뇌의 변연계에서 나오는 도파민입니다. 뇌가 건강하고 즐거운 상태여야만 도파민 이 충분히 생산되고, 운동량도 조금씩 늘려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박종석 전문의의 설 명이다.  3 운동하지 않아도 운동한 것만큼 건강해질 수 있다 꾸준한 운동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NEAT’족이 될 것. ‘Non Exercise Activity Training’의 줄임말로 특별한 운동 없이 신체 활동량을 늘려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방법은 심플하다. 오카 고이치로 교수는 의자에서 일어나 약 4초에 걸쳐 까치발 세우기 를 반복하기만 해도 근펌프에 자극을 가해 혈류가 원활해진다고 말한다. 의자에 앉기 전 스 하기, 통화나 회의 등을 서서 하기 등의 사소한 ‘움직임’도 엄연한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