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간식의 색다른 변신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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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를 먹기 위해 줄 서고, 맥심 커피를 마시러 이태원에 간다고? 감히 ‘국민’이란 수식어를 붙여도 좋을 간식들이 남다른 변신을 시작했다. 한마디로 ‘힙’한 간식의 대열에 합류했다는 것! 400원 초코파이 말고, 2000원 초코파이라고? 초코파이 하우스가 뭐야?장장 40년이라는 세월을 보낸 초코파이야말로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간식이다. 그만큼 새로운 초코파이의 등장은 전 세대의 호기심을 불러왔다. 이름하여 초코파이 하우스! 오리온에서 초코파이의 세련된 변화를 시도한 것인데, 재료와 패키지 등이 럭셔리해진 디저트 급의 초코파이다. 어른들에게는 작은 사치인 디저트 문화를 건넸고, 젊은이들에게는 초코파이의 트렌디한 모습을 보여준 격!원래 초코파이랑 뭐가 달라?2천 원대의 초코파이를 보면 누구나 이런 의문이 든다. 하지만 그건 4백 원짜리 초코파이와 비교하느냐, 시중에 판매되는 4천 원대의 초코케이크와 비교하느냐의 문제! 오리온 서명희 부장은 이렇게 말했다. “가격이 차이 나는 건 재료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수분감을 더한 마시멜로가 부드러운 식감을 내고 천연 바닐라 빈이 풍미를 더하죠. 캐러멜도 냉동이 아니라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어요.” 유통기한이 10일로 짧은 것도 그러한 이유다.마켓오 도곡 본점을 가야 하는 이유?초코파이 하우스는 지정된 백화점 매장과 랩오, 그리고 마켓오 도곡 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중 도곡 본점을 가야 하는 이유는 이 럭셔리한 초코파이의 제조 과정을 볼 수 있기 때문! 유리창 건너에서 비스킷을 들고 바삐 움직이는 직원들은 손길을 관찰해보자. 봉지 커피 없는 맥심 카페라니! 7층짜리 맥심 카페가 생겼다고?지하 4층부터 지상 3층까지 무려 7층의 맥심 플랜트가 이태원에 생겼다. 어디부터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지하부터 둘러볼 것. 지하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건 로스팅 플랜트다. 맥심 플랜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커피는 여기서 로스팅 되는데, 원두를 따로 구매할 수도 있고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원하는 공간에서 직접 맛볼 수도 있다. 커피를 오감으로 마시는 법그중에서 아무래도 3층의 공감각 커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곳에선 아트, 노래, 글귀, 그리고 스페셜티 커피를 동시에 즐기는 방법을 제시하기 때문! 빽빽하게 놓인 여러 컬러의 카드 중 원하는 것을 골라 커피를 주문해보자. 카드 뒤에는 블랜드에 어울리는 글귀와 음악 리스트가 적혀있다.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음미하고, 동시에 그 글귀를 읽어볼 것. 여유란 이런 것이라는 걸 새삼 느끼며 사색에 빠지게 된다.맥심인데 봉지 커피가 없다니!사무실에서 태워 마시던 봉지 커피는 여기서 찾아볼 수 없다. 대신 스페셜티 커피는 어떨까? 맥심 플랜트에서는 스페셜티 커피만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공감각 커피의 맛이 독특한 이유는 한 가지 원두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 다섯 가지 원두(니카라과 로스 파팔레스, 브룬디 카레헤 IWCA, 케냐, 딥 다이브, 골든 스카이)를 적절한 섞어 24가지 맛을 냈는데, 내 취향에 맞는 블랜드를 찾아 오감으로 커피를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