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노는' 포토그래퍼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친한 크루와 함께 사진을 찍고, 바퀴달린 거라면 뭐든 사랑하는 그 남자. | 포토그래퍼,이세형,취미,사진,유니클로

포켓터블 파카 3만9천9백원, SPRZ NY S.Factory 그래픽 티셔츠 1만9천9백원, DRY-EX 울트라 스트레치 앵클 팬츠 3만9천9백원 모두 유니클로. 이세형(포토그래퍼, @biglipkid)친한 크루들과 함께 스튜디오를 열어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찍는다. 사진과 영상을 넘나들며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이것저것 촬영하는 것을 좋아하고, 바이크와 스케이트보드 같은 바퀴가 달린 모든 것에 흥미를 느낀다. 포토그래퍼는 활동성이 많은 직업 중 하나다. 평소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나?바이크를 타고 내가 모르는 곳을 찾아다니는 걸 좋아한다. 아우터 주머니 속에 카메라를 항상 넣고 다니는데, 마음에 드는 장소를 발견하면 잠깐 멈춰서 사진을 찍곤 한다. 사진뿐 아니라 SNS에 업로드한 영상 작업물도 흥미롭다. 사진과 영상은 서로 비슷한 듯 다른데,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공통점은 내가 찍는 대상의 가장 예쁜 점을 찾아내 틀 안에 넣는 것. 차이점은 사진은 한 장 안에 모든 것이 담기지만 영상은 어떤 톤을 쓰고, 어떤 배경 음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방향의 스토리가 담긴다. 사람의 감정을 건드리는 일인 만큼 고려할 부분이 많고, 요즘도 꾸준히 배우는 중이다.  스튜디오 곳곳에서 스케이트보드가 눈에 띈다. 실제로 타는 건가?물론! 촬영을 하다가도 스튜디오에서 틈틈이 탄다. 촬영할 때는 특히 움직임이 편안한 의상을 입어 바로 보드를 타는데도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 바퀴 달린 건 무조건 정복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재작년에는 스턴트 스쿠터라는 묘기용 킥보드를 타다가 많이 다쳐서 포기했다. 위험하지만 멋진 운동이라 다시 도전해볼 생각이다. 다른 사람들이 잘 모르는, 알면 깜짝 놀랄 만한 의외의 취미가 있다면?쑥스럽지만 요리다. 얼마 전부터 자취를 시작했다. 혼자 살다 보니 직접 요리를 해보고 있는데 의외로 맛이 괜찮다. 본인만의 개성이 누구보다 강한 편이다. 나의 시그너처 아이템을 꼽는다면?조거 팬츠, 후드 점퍼 그리고 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