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와 핫플, 한 번에 즐기기! |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COSMOPOLITAN KOREA)

취향대로 골라가는 전시,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핫플레이스는?



#한강진

자극이 필요하다면? 통통 튀는 색감 즐기기!

반듯한 머리, 반달 모양의 입꼬리, 까맣고 동그란 눈. 강렬한 컬러로 그려지는 조안 코넬라의 작품이 한국을 찾은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유머 가득해 보이지만 한 편으론 냉소적인 공포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 조안 코넬라는 작품을 통해 현 세태를 노골적이고 직설적으로 지적한다. 이번 개인전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작품까지 총 66점의 그림, 그중 눈에 띄는 것은 손가락 하트를 취하고 있는 김정은 초상이다.


작품을 보며 그의 메시지를 읽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전시 <조안코믹스>의 강렬한 색감을 계속해서 즐기고 싶다면, 7분 거리에 있는 올드페리도넛에서 충분히 그 감성을 이어나갈 수 있다. 핑크 도넛이 올라간 튜브라떼로 달콤한 자극을 받아보자. 시각적으로 미각적으로도 통통 튀는 귀여움에 빠지기 충분하다.


EXHIBITION 조안코믹스

WHEN 4월 6일 - 4월 30일

ADD 용산구 한남대로 162 스튜디오 콘크리트


FOOD & DRINK 올드페리도넛

ADD 용산구 한남동 727-21, 2층

TEL 02-6015-2022




#한남동

일상이 무료하다면? 특별하게 날씨 즐기기!

매일 정신 없이 하루를 보내다 보면, 하늘 한 번 볼 여유가 없는 게 현실! 그런 현대인들의 무관심 속에서도 시시때때로 변하는 날씨를 25명 아티스트가 각자의 시각으로 기록했다. 시각, 청각, 촉각까지 자극하는 그들의 작품은 무관심했던 날씨를 감각적으로 감상하게끔 한다. 그 덕에 ‘날씨’라는 지극히 일상적인 것에 특별함을 느끼게 된다.


전시에서 느낀 일상의 특별함은 문화복합공간 소유에서도 찾을 수 있다. 루프탑에서 북적이며 살아왔던 서울 전경을 내려다보며 오늘 날씨를 즐겨볼 것. 같은 하늘 아래 같은 서울이란 공간에 있지만, 먼발치에서 바라보고 관찰하는 ‘나의 일상’은 또 특별하게 느껴질 테니!.


EXHIBITION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WHEN 5월 3일 - 10월 28일

ADD 용산구 독서당로29길 5-6 디뮤지엄


FOOD & DRINK 사유

ADD 용산구 한남동 727-21, 2층

TEL 02-6015-2022




#소격동

한 발짝 떨어져 세상 바라보기

60년대부터 지금까지, 구보타 히로지는 세계의 모습을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담아왔다. 1966년에는 한국을, 1978년에는 북한을 방문해 사람들의 감정과 일상을 기록했다고. 특히 북한 곳곳을 다니며 북한의 획일성과 장대함을 담아낸 것이 돋보이는데, 이는 그가 김일성 주석을 직접 만날 만큼 신뢰를 쌓아왔기 때문일까? 그 외에도 그의 사진은 꾸밈없고 리얼하다는 느낌을 준다. 그 때문에 세상 저편에는, 어쩌면 우리에게 이런 삶도 있다는 신선한 깨달음을 얻게 된다.


이번 전시에서 한 발짝 떨어져 세계를 감상했다면, 이번엔 탁 트인 옛 서울의 전경을 만끽해볼 것. 외관이 모두 유리로 되어있어 창덕궁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뷰는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거기에 미쉐린 가이드에 오르기까지! 프렌치 다이닝를 대표하는 노진성 셰프의 노련한 손길로 완성되는 플레이트로 완벽한 한 끼를 즐겨보자.


EXHIBITION 구보타 히로지, 아시아를 사랑한 매그넘 작가

WHEN 3월 10일 - 4월 22일

ADD 종로구 소격동 70 학고재갤러리


FOOD & DRINK 다이닝인스페이스

ADD 종로구 율곡로 83

TEL 02-747-8105

취향대로 골라가는 전시,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핫플레이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