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vs황정민vs스티븐연, 진짜 칸의 남자는?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한국 영화가 3년 연속 칸을 사로잡았다. 올해 초청된 리스트는 어느 때보다 묵직하다.


영화 <공작> 포스터, 황정민

칸이 점 찍은 남자? 황정민

황정민은 첩보극 <공작>으로 칸을 찾는다. <공작>이 초청된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액션, 스릴러, 느와르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지닌 영화를 선보이는 섹션.(한국 영화에서는 <추격자>, <부산행> 등이 출품된 적 있다) 윤종빈 감독이 과거 <용서받지 못한 자>로 초청된 바 있고, 황정민 역시 <곡성>으로 (영화로나마) 칸을 찾은 적이 있는 만큼 다소 주춤했던 지난 해와 달리 기분 좋은 소식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



영화 <버닝> 유아인

전도연 다음은 유아인?

첫 칸 영화제에 도전하는 유아인 역시 결과가 기대되는 인물. <밀양>, <시>에 이어 3년 연속 칸 경쟁 부문에 진출하는 이창동 감독과 함께한 신작 <버닝> 덕이다. 이창동 감독이 다시 한번 칸 수상 배우를 배출할지, 영화 <사도>로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유아인이 칸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영화 <버닝> 스티븐연

다크호스의 힘, 스티븐연

이창동 감독의 <버닝>에는 다코호스가 한 명 더 있다. 바로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스티븐연. 지난해 <옥자>에 이어 2년 연속 레드카펫을 밟게 된 그 역시 기세가 무서운 인물이다. 글로벌 인기 시리즈인 <워킹데드>에 출연해 해외에서도 익숙한 인물일 뿐 아니라 이전부터 ‘함께 작업하고 싶은 한국 감독’으로 이창동 감독을 꼽아온 만큼 그들의 찰떡 케미가 칸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지 않을까?


한국 영화가 3년 연속 칸을 사로잡았다. 올해 초청된 리스트는 어느 때보다 묵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