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곰손 특강! 하이라이터 잘 쓰는 법, OX

스트로빙 메이크업은 엄두도 못 내는 곰손을 위한 하이라이트 OX 가이드.

BYCOSMOPOLITAN2018.03.22



하이라이터, 꼭 써야할까? O

올 봄, 다른 건 몰라도 하이라이터만큼은 포기하지 말자. 메이크업 포에버, 맥, 나스 등 세계적인 뷰티 하우스에서 이번 시즌 빼놓지 않고 선보인 키 아이템이 바로 ‘하이라이터’니까. 화사해 보이고 싶다고 맞지도 않는 밝은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것보단 필요한 곳만 골라 바르는 하이라이터가 백배쯤 예쁘다. 




하이라이터는 밝은 컬러가 진리?

하이라이터라해서 펄 잔뜩 화이트에 가까운 ‘고난이도’ 컬러를 골랐다간 세기말 테크노전사가 될지도 모른다. 가장 무난하면서도 트렌디한 컬러는 은은한 핑크기를 머금은 진주 빛. 펄은 거의 없거나 잔잔한 수준으로 고르자. 단 홍조가 도는 피부라면 이마저도 금물. 차라리 푸른기가 도는 라벤더나 평소 쓰는 파운데이션보다 한톤 밝은 베이지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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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터는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서 쓴다? X

초보들이 힘들어하는 스킬 중 하나가 바로 블렌딩. 보통 페이스 메이크업을 마무리로 하이라이터를 쓰는데, 블렌딩이 서투르면 경계가 도드라지거나 베이스가 뭉개지면서 어색해져 ‘폭망’의 지름길이 되곤 한다. 이런 경우 차라리 베이스 메이크업 직전 프라이머와 하이라이터를 바르는 것이 좋다. 빛을 주고 싶은 부분에 크림 또는 리퀴드 하이라이터를 바른 후 물로 적신 스펀지에 파운데이션을 소량 묻혀 얼굴 전체를 두드리며 메이크업하면 피부 속부터 은은히 드러나는 하이라이팅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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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터, 브러쉬로 바른다?  

이젠 ‘무엇으로’ 바를 지를 고민할 차례. 앞서 말했듯 블렌딩 기술이 미숙하다면 차라리 브러쉬보다 ‘손’이 낫다. 특히 점도가 있는 하이라이터는 손을 이용해 체온으로 조금씩 녹이듯 바르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다. 단 베이크드 섀도 타입을 선택했다면 브러쉬 모가 길고 둥근 형태이며, 힘없이 부드럽게 휘어지는 것으로 선택하자. 이때 브러쉬를 피부 결 방향으로 살짝 기울이면 혹시 모를 브러쉬 자국까지 방지할 수 있다. 스킨푸드 슈가 스틱 컨투어링 머랭 톤 업&하이라이터 1만2천원





PLUS TIP 의외의 하이라이터 꿀 스팟은?

하이라이팅하면 T존만 생각난다고? 잘 알려진 T존과 광대 위 외에도 숨겨진 꿀 스팟이 존재한다. 에디터가 추천하는 부분은 바로 눈썹뼈. 납작한 동양인의 얼굴에 입체감을 주기좋고, 눈매도 한층 시원해보인다. 그리고 하나 더. 바로 입술의 삼각산 부분! 립스틱 전 살짝 하이라이팅을 주면, 바바라 팔빈이 부럽지 않은 오리립(!)이 완성될 것. 문샷 파우더 블록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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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홍혜미
  • 이미지 IMAXTREE.COM, 디올, 베네피트, 스킨푸드, 문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