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콜 선글라스가 유행이라고? |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COSMOPOLITAN KOREA)

태양을 피할 수도 민낯을 지켜 주지도 않는 타이니 선글라스가 트렌드라니!


지난 1월, 카니예 웨스트는 아내 킴 카다시안에게 더 이상 빅 선글라스를 쓰지 말라고 메일을 보냈다. 1990년대의 타이니 선글라스 사진 수백만 장과 함께 말이다. 해외 패셔니스타들의 SNS를 둘러보면 하나같이 아주 작은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해 해외에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타이니 선글라스는 눈알만 간신히 가린 스타일, 사이파이 스타일, 캣츠 아이 스타일 등 종류가 다양하다.




리타 오라가 즐겨 착용하는 스타일은 가장 작고 동그란 일명 ‘마이콜 선글라스’다. 1980~90년대 뮤지션들이 떠오르는 스타일. 눈알만 겨우 가린 이 선글라스는 서양인보다 얼굴이 큰 동양인이 착용하기엔 용기가 필요한 디자인이다.



렌즈 중간에 빨간 라인을 그린 젠틀몬스터의 트리플 선글라스를 착용한 비욘세카이아 거버. 알렉산더 왕은 18F/W 컬렉션에서 젠틀몬스터와 컬래버레이션 한 스퀘어 라인의 타이니 선글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벨라 하디드는 마이콜 선글라스 유행의 일등공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거의 모든 착장에 타이니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하는데, 투박한 뿔테 소재부터 심플한 금속 테 등 다양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어떤 룩에든 척척 스타일링 한다.




서양인에 비해 광대뼈가 발달된 동양인에게 타이니 선글라스는 도전하기 어려운 아이템인 것이 사실. 리타 오라의 마이콜 선글라스는 마지막 단계로 미뤄두고 지지 하디드가 즐겨 착용하는 캣 아이 선글라스부터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스퀘어 프레임이나 렌즈에 컬러를 넣은 틴트 선글라스로 얼굴형의 단점이 부각되지 않도록 연출하는 것도 좋겠다.




태양을 피할 수도 민낯을 지켜 주지도 않는 타이니 선글라스가 트렌드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