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사람들을 위한 감정 정리법 3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나는 더 이상 눈치 보지 않기로 했다>의 저자이자 언어치료사 노은혜 소장이 알려주는, 소심한 사람들의 감정 정리 노하우. | 감정,감정정리,소심,나는더이상눈치보지않기로했다,노은혜

다른 사람의 거절이 두렵다면 당신의 부탁이나 요청을 거절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받는가? 이런 사람들은 상대방의 거절을 ‘나에 대한 거절’, ‘내 존재에 대한 거절’로 확대해 생각한다. 단순한 거절을 자신의 존재에 대한 부정으로 연결시키지 말자. 정작 상대방은 그렇지 않은데, 자신이 만든 감정의 굴 속에서 혼자 ‘저 사람은 나를 싫어할 거야’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착한 사람 콤플렉스가 있다면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부모님이나 학교에서 배운 대로 ‘이건 올바른 행동이 아니야’라는 잣대를 만들어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숨긴다. 그로 인해 받은 상처를 모두 ‘착한 마음’ 뒤에 숨기는 것이다. 자신의 욕구와 감정을 다른 사람이나 사회의 요구에 맞출 필요는 없다. 내 감정에 충실한 것은 책임감이 없거나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늘 걱정이 너무 많다면 걱정은 많은데 해결 방법도 모르고, 그 문제를 함께 의논할 용기도 나지 않는다면 ‘노트 대화법’을 활용해보자. 무엇 때문에 힘든지, 어떤 해답을 얻고 싶은지를 쭉 적은 후 3~10가지 항목으로 정리할 것. 실제로 ‘표현적 글쓰기’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면 그 행위만으로도 스트레스가 감소하며 인지 능력을 회복해 문제를 보다 잘 해결할 수 있게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