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밈없는 매력의 손나은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뉴욕 한가운데 인더스트리얼 분위기가 느껴지는 사적인 공간에서 손나은을 만났다. 헝클어진 머리의 꾸밈없는 모습을 담은 그녀의 순간들. | 셀렙,스타,화보,손나은,에이핑크

프린지 장식의 스커트가 웨스턴 분위기를 더한다. 밀리터리 아우터 83만9천원, 티셔츠 21만9천원, 가죽 미니 스커트 1백29만원 모두 쟈딕앤볼테르. 목걸이 에디터소장품.패션 위크 기간에 뉴욕을 두 번째 방문한 것으로 알아요. 혹한인 뉴욕에 올 때 트렁크 속에 어떤 아이템을 챙겨 왔어요?핫팩이오. 영화 촬영할 때 쓰다 남은 핫팩들을 가져왔어요. 그리고 히트텍이랑 스카프요. 근데 이번 뉴욕은 생각보다 따뜻해서 쓸 일이 없더라고요. 뉴욕 와서 구입한 아이템은 없어요? 신발이랑 데님 팬츠를 샀어요. 봄에는 그냥 티셔츠 한 장에 데님 팬츠 입고 약간 굽이 있는 앵클부츠로 포인트를 주고 싶어요.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파스텔 룩.블라우스 59만9천원, 팬츠 43만9천원, 스트랩 힐 75만9천원 모두 쟈딕앤볼테르.인스타그램을 보면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본인만의 시간을 보내는 거 같아요. 혼자 있을 때, 뭘 하며 시간을 보내나요?집에 있을 땐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 있거나, 먹거나, 책 읽으면서 빈둥빈둥 하루를 보내요. 그리고 틈날 땐 운동을 하면서 몸을 움직이죠.원래 미대 진학을 준비했던 걸로 알고 있어요. 요즘에도 그림을 그린다고 하던데, 혼자만의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인가요?네. 한편으론 저만의 감정 표현 방법인 거 같아요. 제 성격이 감정을 막 드러내는 편이 아니라 그림을 그리면서 표현을 해요. 좋을 때, 우울할 때 이런 감정을 표현하죠. 단정한 슈트에 위트 있는 스니커즈로 힘을 뺐다. 재킷 93만9천원, 실크 톱 39만9천원, 팬츠 53만9천원, 스니커즈 63만9천원 모두 쟈딕앤볼테르. 목걸이 에디터 소장품.자신의 몸과 마음을 잘 컨트롤할 줄 아는 사람으로 보이네요. 해외에 오면 먹고 싶은 것도 많을 텐데 어떤 식으로 몸매를 유지하나요? 점심은 잘 먹고 저녁은 주로 생식 위주로 먹어요. 오늘처럼 화보 촬영으로 해외에 나갈 경우 특히 더 관리를 해야 하니까 출발하기 전까지 저염식 위주로 먹죠. 생식만으로 유지했다기엔 몸이 너무 탄탄한데요? 근육 손실이 일어나지 않도록 프로틴 단백질 셰이크도 꼭 챙겨 먹거든요. 안 그럼 운동 선생님한테 혼나요. 멀리서도 트레이너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화이트 드레스는 데님과 매치했을 때 더 쿨하다. 데님 재킷 79만9천원, 드레스 79만9천원, 앵클부츠 85만9천원 모두 쟈딕앤볼테르.나은씨 뿐만 아니라 에이핑크는 솔직한 매력이 돋보여요. 팀에서 가장 반전 캐릭터를 꼽는다면 누군가요? 다들 그냥 다 자기 모습인 거 같아요. 하하.  코스모폴리탄과 화보 촬영을 여러 번 했는데, 만약 나은 씨가 기획한 에이핑크 화보를 찍는다면 어떤 콘셉트로 도전해보고 싶나요? 저는 노 메이크업의 진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촬영해보고 싶어요. 맨날 청순 콘셉트로 내추럴하게 찍는다고 하지만 어느 정도 기본 메이크업이랑 세팅은 돼 있잖아요. 메이크업 안 하고 진짜 내추럴한 모습을 찍고 싶어요. 전 멤버들의 생얼이 더 예쁘다고 생각해요.가수와 배우로서의 균형을 잘 잡아가고 있는 거 같아요. 스물다섯 살이 된 손나은이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은 뭔가요? 아직까지는 배우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이에요. 영화를 찍으면서 감독님과 얘기해봤는데 저랑 비슷하고 잘 어울리는 역할에서 조금씩 더 연기 폭을 넓혀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아직까지는 제 나이에 맞고 제가 잘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에 도전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