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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없는 매력의 손나은

뉴욕 한가운데 인더스트리얼 분위기가 느껴지는 사적인 공간에서 손나은을 만났다. 헝클어진 머리의 꾸밈없는 모습을 담은 그녀의 순간들.

BYCOSMOPOLITAN2018.02.20


프린지 장식의 스커트가 웨스턴 분위기를 더한다. 

밀리터리 아우터 83만9천원, 티셔츠 21만9천원, 가죽 미니 스커트 1백29만원 모두 쟈딕앤볼테르. 목걸이 에디터소장품.


패션 위크 기간에 뉴욕을 두 번째 방문한 것으로 알아요. 혹한인 뉴욕에 올 때 트렁크 속에 어떤 아이템을 챙겨 왔어요?

핫팩이오. 영화 촬영할 때 쓰다 남은 핫팩들을 가져왔어요. 그리고 히트텍이랑 스카프요. 근데 이번 뉴욕은 생각보다 따뜻해서 쓸 일이 없더라고요. 


뉴욕 와서 구입한 아이템은 없어요? 

신발이랑 데님 팬츠를 샀어요. 봄에는 그냥 티셔츠 한 장에 데님 팬츠 입고 약간 굽이 있는 앵클부츠로 포인트를 주고 싶어요.


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파스텔 룩.

블라우스 59만9천원, 팬츠 43만9천원, 스트랩 힐 75만9천원 모두 쟈딕앤볼테르.


인스타그램을 보면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본인만의 시간을 보내는 거 같아요. 혼자 있을 때, 뭘 하며 시간을 보내나요?

집에 있을 땐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 있거나, 먹거나, 책 읽으면서 빈둥빈둥 하루를 보내요. 그리고 틈날 땐 운동을 하면서 몸을 움직이죠.


원래 미대 진학을 준비했던 걸로 알고 있어요. 요즘에도 그림을 그린다고 하던데, 혼자만의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인가요?

네. 한편으론 저만의 감정 표현 방법인 거 같아요. 제 성격이 감정을 막 드러내는 편이 아니라 그림을 그리면서 표현을 해요. 좋을 때, 우울할 때 이런 감정을 표현하죠. 


단정한 슈트에 위트 있는 스니커즈로 힘을 뺐다. 

재킷 93만9천원, 실크 톱 39만9천원, 팬츠 53만9천원, 스니커즈 63만9천원 모두 쟈딕앤볼테르. 목걸이 에디터 소장품.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잘 컨트롤할 줄 아는 사람으로 보이네요. 해외에 오면 먹고 싶은 것도 많을 텐데 어떤 식으로 몸매를 유지하나요? 

점심은 잘 먹고 저녁은 주로 생식 위주로 먹어요. 오늘처럼 화보 촬영으로 해외에 나갈 경우 특히 더 관리를 해야 하니까 출발하기 전까지 저염식 위주로 먹죠. 


생식만으로 유지했다기엔 몸이 너무 탄탄한데요? 

근육 손실이 일어나지 않도록 프로틴 단백질 셰이크도 꼭 챙겨 먹거든요. 안 그럼 운동 선생님한테 혼나요. 멀리서도 트레이너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화이트 드레스는 데님과 매치했을 때 더 쿨하다. 

데님 재킷 79만9천원, 드레스 79만9천원, 앵클부츠 85만9천원 모두 쟈딕앤볼테르.


나은씨 뿐만 아니라 에이핑크는 솔직한 매력이 돋보여요. 팀에서 가장 반전 캐릭터를 꼽는다면 누군가요? 

다들 그냥 다 자기 모습인 거 같아요. 하하.  


코스모폴리탄과 화보 촬영을 여러 번 했는데, 만약 나은 씨가 기획한 에이핑크 화보를 찍는다면 어떤 콘셉트로 도전해보고 싶나요? 

저는 노 메이크업의 진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촬영해보고 싶어요. 맨날 청순 콘셉트로 내추럴하게 찍는다고 하지만 어느 정도 기본 메이크업이랑 세팅은 돼 있잖아요. 메이크업 안 하고 진짜 내추럴한 모습을 찍고 싶어요. 전 멤버들의 생얼이 더 예쁘다고 생각해요.


가수와 배우로서의 균형을 잘 잡아가고 있는 거 같아요. 스물다섯 살이 된 손나은이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은 뭔가요? 

아직까지는 배우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이에요. 영화를 찍으면서 감독님과 얘기해봤는데 저랑 비슷하고 잘 어울리는 역할에서 조금씩 더 연기 폭을 넓혀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아직까지는 제 나이에 맞고 제가 잘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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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Photographs by JDZ Chung
  • Project Director 강지혜
  • Celebrity Model 손나은
  • Stylist 이윤경
  • Hair 서승현
  • Makeup 김은정
  • Production Visual Park
  • Assistant 정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