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희의 그림일기 7장 “널 위한 게 뭘까?”
널 위하는 게 뭘까
날 위하는 게 뭘까.
서서히 이렇게 사랑을 지치게 하는 일?
죽어가게 하는 일?
잔인하다.
누가 잔인한 걸까.
잔인하다.
# 최강희의 그림일기 8장 “그날 생각”
그때 집에 박힌 나는
억지로 찾아온 친구를 옆에 두고
펑펑 울었다.
샤워를 하고 밥을 먹고
자고 나니 힘이 났다.
힘들 때면 그날 생각이 난다
#최강희의 그림일기 9장 ”친구가”
친구가 좋은게 뭔 줄 아세요?
또 볼 수 있어서요.
매일 기도할래요.
일 년에 한 번 봐도 소중한 사람들
백년 후에도 빛으로 만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