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루덴스를 위한 실용 가이드 |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COSMOPOLITAN KOREA)

홈 루덴스의 시대엔 집에서 ‘과로’까지 가능한 놀 거리가 무궁무진하다. 집 밖에 나갈 이유가 더욱더 사라지는, 집순이를 위한 취미와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홈루덴스, 라이프스타일, 집, 혼자놀기, 실용가이드,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킬링 타임을 위한 ‘핫’ 취미

시계의 초침 소리까지 감지하는 ‘부지런한’ 민족인가? 집에 있으면 시간이 너무 안 가서 고민인가? 당신의 지루함을 킬해줄 올겨울 핫 취미를 골랐다.



마크라메

‘묶는다’는 뜻의 아랍어 ‘마크라메(macram′e)’는 쉽게 말해 끈을 묶어 인테리어 소품, 액세서리 등을 만드는 활동. ‘매듭 예술’로도 불린다. 끈이나 천의 끝단에 실로 고리를 건 뒤, 그 실을 다양한 방법으로 묶으며 용도에 맞는 아이템을 만든다. 행잉 플랜트를 위한 화분걸이, 집 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꿔주는 월 행잉, 드림 캐처 등이 인기.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면 원데이 클래스 코스로 마크라메, 태피스트리 등의 ‘핸드 위빙’ 클래스를 운영하는 섬유 공방 탁틸리티 스튜디오를 추천한다. 독학으로 시작하고 싶은 이는 일본의 마크라메 전문가 아누도의 <마크라메 액세서리>를 참고하자.



암&핑거 니팅

‘똥손’이라 뜨개질은 못한다고? 가는 바늘로 하는 촘촘한 뜨개질에 덴 적이 있다면 ‘손’이 당신을 구제해줄 것이다. 암&핑거 니팅은 이름 그대로 바늘 없이, 손과 팔만 이용해 털실을 짤 수 있는 뜨개질 방법이다. 티 코스터, 파우치처럼 작은 크기의 아이템부터 러그, 담요 등의 큰 아이템까지 모두 만들 수 있다. 독학으로 마스터해보고 싶다면 영국의 수예 전문 기자 로라 스트럿의 <나의 첫 암&핑거 니팅>, 우리나라에서 ‘핑거 니팅’의 세계를 개척한 수예 작가 김수영의 <초록여신의 핑거니팅>을 참고할 것. 김수영이 운영하는 동명의 웹사이트(greenmuse.co.kr)에선 클래스 신청, 핑거 니팅 자재 구매도 가능하다.



나를 망가뜨려도 좋아

집을 좋아하는 사람은 대부분 ‘귀차니스트’의 습성을 지니고 있다.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벨르메종(www.bellemaison.jp)은 ‘사람을 망치는 시리즈’라는 주제로 게으름과 귀찮음을 ‘궁극’의 경지로 끌어올려주는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치마처럼 몸에 두른 뒤 허리 부위의 쿠션에 책이나 잡지를 올려놓고 볼 수 있는 ‘입는 담요’.



책상에서 졸고 싶을 때, 엎드려서 자고 싶을 때, 허벅지에 올려두고 거치대로 쓰고 싶을 때, 이 8자 모양의 다용도 쿠션이 당신을 충족시킬 것이다.



태블릿 PC, 휴대폰 등 다양한 IT 제품을 올려두고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는 다용도 거치대.



테이블 위에서 하는 일이 많은 집순이를 위한 필수품. 턱을 괴고 한없이 앉아 있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쿠션.



소파에 누워 TV를 보다가 침대까지 가기 귀찮아 몸을 비튼 적이 있는지? 덮개와 이불 역할을 동시에 하는 소파 담요는 그 자리에서 그냥 잠들어도 문제없다.


홈 루덴스의 시대엔 집에서 ‘과로’까지 가능한 놀 거리가 무궁무진하다. 집 밖에 나갈 이유가 더욱더 사라지는, 집순이를 위한 취미와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홈루덴스, 라이프스타일, 집, 혼자놀기, 실용가이드,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