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당신이 매일 성실하게 하는 운동이 어쩌면 과유불급일 수도 있다. 코스모가 전문가들과 함께 운동의 강박에서 벗어나 똑똑하게 건강해지는 방법을 알아봤다. | 보디,운동,헬스,운동중독,과유불급

운동과 담을 쌓아도 문제지만, 스스로 목표로 한 몸을 만들어본 이들은 자신을 지나치게 몰아붙이기도 한다. 특히 스피닝, 인터벌 트레이닝 등의 고강도 운동을 즐기는 이들은 자신의 컨디션을 살피지 않고 매진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미국의 스포츠의학 전문의 유진은 고강도 운동으로 인한 어깨·엉덩이·무릎 부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운동을 과하게 하면 골절, 접질림,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 등에 쉽게 노출됩니다. 목표 성취도 좋지만 좀 더 스마트하게 운동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소보다 유산소운동 강도를 높이되 빠른 시간 내에 마치거나 덤벨의 중량은 높이고 횟수는 줄여 운동하는 식으로요.” 퍼스널  트레이너 김동신 코치의 조언이다. 몸이 상하는 일 없이 운동을 이어나가고 싶다면 다음의 팁을 기억하자.  점진적으로 운동하라 캘리포니아 주립대 운동생리학 연구실의 연구원 앤디 갤핀 박사는 실력이 뛰어난 사람도 갑자기 격한 운동을 하면 근육 부상을 입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만약 오랫동안 쉬다가 고강도 운동을 재개할 계획이 있다면 첫 수업 전 4~6주 동안 점진적으로 운동량을 늘릴 것.  회복 시간을 가져라 고강도 운동 후 몸이 회복될 시간을 충분히 가질 것. 김동신 코치는 그렇다고 운동을 굳이 쉴 필요는 없다고 조언한다. 걷기 운동처럼 적당한 유산소운동, 요가와 같은 정적인 운동 등 몸에 무리가 덜 가면서 땀을 적게 흘리는 운동을 하는 것도 몸에 휴식을 주는 방법.   토할 때까지 멈추지 말라는 말은 무시하라 고강도 운동으로 몸이 흐트러졌을 때 계속 밀어붙이면 자세가 불안정해져 부상 위험이 커진다. 갤핀 박사는 “노력의 정도를 1~10으로 나눴을 때, 처음엔 5~6 정도로 운동을 하다가 점차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귀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