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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후염, 암이 될 수 있다?

자신이 그저 편도염에 걸렸다고 생각했던 그녀.

BYCOSMOPOLITAN2018.01.05


이맘때가 되면 기침, 감기, 그리고 인후염이 아주 흔한 일이 된다. 밖은 너무 춥고 세균이 더 쉽게 퍼지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별 것 아니라고 생각되더라도 특정 증상들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된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기 위해 한 여성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자신이 단순 인후염에 걸린 줄 알았던 이 여성은 사실 매우 드문 형태의 암에 걸렸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미국 미시시피 주에 거주하는 크리스틴은 매거진 인터뷰를 통해 임신 6개월이던 때 자신에게 무언가 문제가 있음을 알아차렸다. 목 한쪽에 덩어리 같은 것이 느껴졌던 것. 하지만 그녀는 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편도선이 부은 것이라 여기며 그냥 넘겨버렸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그녀는 아들을 낳았다. 그리고 몇 주 후, 인후염에 시달리게 되었는데, 2주가 지나도 전혀 차도가 없었다. 편도염일거라 생각한 그녀는 항생제 처방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병원 측은 그녀 목의 튀어나온 부분을 보고 좀 더 심층적인 검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나흘 뒤 그녀는 갑상선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호르몬을 분비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목의 분비선인 갑상선에 암이 걸린 것이다. 

국민건강보험에 따르면 갑상선암에 걸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30대 여성들이라고 한다. 초기 진단을 받은 후 그녀는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이를 통해 갑상선수질암 4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가장 드문 형태의 갑상선암일 뿐 아니라, 발견하기 가장 어려운 암이기도 해서 림프절과 폐, 그리고 간에 번질 가능성이 가장 큰 암이기도 했다.


그녀의 종양은 야구공 만한 크기였고, 암이 림프절과 성대로까지 전이된 상태였다. 크리스틴의 수술은 잘 마무리 되었지만 그녀는 6개월에 한번씩, 전신 CT촬영을 하며 암이 더 커지지는 않는지 추적 관찰을 받고 있다. 3년 반이 지난 지금, 모든 것이 안정적이라고 한다.

그녀는 수술 후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다고 말한다. “물론 처음에는 제 자신이 불쌍하다 생각했어요. 제가 그토록 원하던 가족을 이루게 된 시점에 이런 일이 생기게 되었는지 믿을 수가 없었죠. 하지만 곧 그런 마음을 가져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암은 그저 어쩔 수 없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믿어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갑상선암, 마사지로 예방하자.



1 목 중앙의 튀어나온 부분 양 옆을 꼼꼼히 마사지하는 것만으로도 순환을 도와 갑상선의 면역력을 강화해준다. 엄지손가락과 둘째 손가락을 사용해 틈날 때마다 수시로 위아래로 쓸어주는 마사지를 하면 감기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2 림프절은 호르몬 분비를 관장하는 갑상선과 긴밀한 연관을 맺고 있다. 아로마 오일이나 보디로션을 사용해 목 바로 아래부터 갑상선 위치까지 자리한 림프절을 쓸어 내리듯 자극해주면 경직된 근육 완화는 물론 호르몬 균형을 돕는 역할을 해주어 일석이조.


본 기사는 UK 웹사이트의 'This woman's sore throat was actually a symptom of a rare form of cancer'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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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Catriona Harvey-Jenner
  • 에디터 김지혜
  • 사진 중앙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