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가뭄 든 논처럼 메마른 피부

분명 꽤 많은 양의 화장품을 발랐는데도 불과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피부 겉은 바싹 마른 낙엽처럼 푸석하고 속은 미칠 듯이 땅긴다.

BYCOSMOPOLITAN2017.12.20


(왼쪽부터)더마토리 하이포알러제닉 시카 젤 크림 1만8천원. 아토팜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에센스 토너 2만5천원.


Problem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공기 중 습도가 무려 20% 이하까지 떨어진다. 게다가 찬 바람 부는 밖에 있다 따뜻한 실내에 들어오면 그나마 있던 수분까지 사라져버린다. “습도가 낮으면 피부에 저장돼 있던 수분이 공기 중으로 증발해요. 피부 수분도를 높여주는 피지 분비량 역시 적기 때문에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죠.”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강현서 선임연구원의 겨울철 피부건조증에 대한 설명이다. “습도는 내려가는데 여기에 히터 열까지 더해지면 피부 속 수분이 손실될 수밖에 없어요. 따라서 겨울에는 심도 있는 뷰티 케어가 필요하죠.” 와인피부과성형외과 김홍석 원장 역시 똑같은 의견. 


Solution

피부 장벽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 보습뿐 아니라 세안 역시 중요한데, 아무리 피부에 수분감을 불어넣어도 잘못된 방법으로 클렌징하면 피부 장벽을 씻어내 어떤 훌륭한 제품을 사용해도 무용지물이니 명심하도록. 

1 얼굴은 각종 노폐물과 유해 물질이 많이 달라붙기 때문에 아침에도 반드시 클렌징 폼 세안을 하도록. 2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할 것. 3 보습제에 아미노산,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글리세린 등의 성분이 함유됐는지 따질 것. 4 세안 후에는 곧바로 스킨케어에 돌입하도록. 5 잠자기 전 스킨케어 맨 마지막 단계의 모이스처라이저에 오일 1~2방울을 믹스해 오일 보습막을 형성하자. 6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자극 없는 필링젤로 묵은 각질을 정리해 후에 바르는 모이스처라이저의 흡수력을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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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하윤진
  • 사진 최성욱
  • 어드바이스 김홍석(와인피부과성형외과 대표원장), 이수정(아벤느 마케팅 매니저), 강현서(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 참고서적 <연애보다 패션보다 피부가 먼저다> (김연진), <깐깐 Dr. 조애경의 뷰티 멘토링> (조애경), <스킨 멘토링> (안건영)
  • 어시스턴트 박경현, 박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