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불타는 금요일을 보낼 예정인가? 그렇다면 영양학자인 나오미 메드가 전하는 ‘핵꿀팁’을 머릿속에 입력하길! 원하는 만큼 술을 마시면서도 밤새 수분을 보충할 필요없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1 낮 동안에는 녹차를!
녹차는 간에 매우 좋다. 알코올의 습격에 대비해 녹차를 계속 마셔라.
2 원샷 전, 물 한잔은 슈퍼 그레잇!
와인 첫 잔이 그렇게 잘 먹히는 이유는 술집에 도착하기 전에 탈수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본격적으로 술을 마시기 전 갈증을 파괴하는 레몬을 넣은 물을 한잔 가득 마시도록 하라. 레몬 역시 간에 매우 좋다.
3 술을 마시기 전 식사를!
숙취에 시달리기 싫다면 음주 전에 배 속에 음식이 있는 것이 좋다. 그러니 저녁에 술 약속이 있다면 그 전에 반드시 저녁식사를 하도록 하라. 안주로 나온 나초를 치즈 소스에 찍어먹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4 (몸에 좋은) 지방을 많이 섭취할 것.
지방은 배 속의 음식이 오래 머무르도록 해준다. 그렇게 되면, 알코올이 혈액 속으로 흡수되는 속도가 늦어진다. (그 결과, 다음날 아침 죽을 것 같은 기분이 들 가능성이 낮아진다.) 연어, 아보카도, 그리고 견과류는 모두 좋은 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들이니 참고하도록.
5 간에 좋은 브로콜리, 아보카도는 내 뱃속에 저장!
강황, 시나몬, 케일, 브로클리, 비트, 아보카도, 그리고 레몬 등은 간을 보호하는 ‘슈퍼 그레잇’ 재료들이다. 그러니, 술 약속이 잡힌 날 낮 동안에 이들을 충분히 먹도록 하라.
6 구취엔 씹고 맛보고 즐기는 과일과 채소!
악취를 없애는 가장 좋은 천연 비법은 생 파슬리를 씹는 것이다. 하지만 생 파슬리가 없다면? 아삭거리는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도 좋다. 입 속 박테리아의 천적인 침의 분비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구취에서 탈피할 수 있다. 탈수상태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할 또 하나의 이유!)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든 오렌지, 딸기, 그리고 라즈베리 등이 구강 박테리아를 없애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사실도 잊지 말도록 하라. 만약 가능하다면, 신선한 과일이 든 술을 시키는 것도 괜찮다.
7 붓기 예방엔 노 슈거, 노 탄산!
설탕이 많이 든 칵테일과 탄산 음료는 벌칙으로나 먹을 것. 몸이 붓는 지름길이다. 빈 속에 술을 마시는 것 또한 몸을 붓게 만들 수 있으니, 앞에서도 강조했듯 미리 저녁식사를 하도록 하라.
8 지나치게 일찍 술을 마시지 말 것
알코올을 처리하는 효소의 수치는 저녁에 급증하고 점심시간쯤 가장 낮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저녁에 술을 마시는 것보다 점심에 와인을 한 잔 마시는 것이 훨씬 더 우리를 취하게 만들 수 있다.
9 저녁식사를 못하는 상황이라면 올리브나 견과류 안주를 시킬 것.
올리브와 견과류는 둘 다 좋은 지방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견과류는 술을 마실 때 우리 몸 속에서 감소하는 비타민 B를 다량 포함하고 있으니 술 먹을 때는 맘 놓고 집어먹자.
본 기사는 코스모폴리탄 UK 웹사이트의 ‘The best foods to eat before a night out’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