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청결제 궁금증 끝! |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COSMOPOLITAN KOREA)

결론은 써도 된다. 특히 질염과 피부염이 잦은 사람이라면.


사용하자니 제품을 못 믿겠고, 안 쓰자니 찝찝한 여성 청결제. 의사들은 질염이 자주 재발하는 환자에게 여성 청결제를 권한다. 질염은 성관계로 발생되는 염증도 있지만, 질 내부의 건강한 상태가 깨지는 다양한 원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섹스를 하지 않는 여성이라고 해도 질 분비물이 발생할 수 있고 질염을 앓을 수 있다. 여성 청결제는 질염뿐만 아니라 섹스 후 방광염, 요도염, 외음부 피부염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물론 좋지 않은 제품 또는 잘못된 사용에 따른 부작용이 존재한다. 허가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해 발진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하루에도 여러 번, 자주 사용하여 질 주변이 건조해지는 경우가 있다. 특별히 질염이나 피부염 등을 앓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일주일에 2~3번, 증상이 있다면 매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문제는 어떤 제품을 사용하느냐가 관건이다. 단순한 세정 기능뿐만 아니라, 질 안의 산성도를 잘 유지해줄 수 있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현재 국내 여성 청결제는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화학 첨가물 등 유해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 천연 성분으로 제조된 세정제는 유통 기한이 짧으므로 잘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산부인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은 ‘글리지젠’이다. 감초 등 천연 식물성 원료로 제조해 pH 균형을 유지시켜준다. 유아, 임산부, 남녀노소 모두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산모들의 분만을 담당하는 병원에서는 ‘크리노산’을 권한다. 자연 상태의 산도를 유지시켜주는 제품으로 질 안에 넣거나 물과 희석해 사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꾸준히 사용해도 좋은 제품이다. 또 ‘카소 칸디큐’는 천연 성분으로 제조된 스프레이 타입으로 뿌리는 즉시 칸디다균을 78%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외음부, 피부염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결론은 써도 된다. 특히 질염과 피부염이 잦은 사람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