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못할 그곳의 고통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여성에게 흔한 증상이지만 잘 몰랐던 ‘요로 감염증’, 당신은 안전한가요? | 보디,헬스,여성건강,UTI,요로감염

'UTI, 요로감염증'을 알고 있나요?전세계 여성 중 50% 이상은 살면서 적어도 한 번은 겪는 증상, ‘UTI, 요로감염증’. 소변이 생성되고 배설되는 요로계에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을 말한다. 요도가 남성보다 짧고, 박테리아가 번성하기 쉬운 어둡고 습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에게 자주 나타난다. 요로감염에 걸리면 소변을 볼 때마다 불편함과 괴로움을 느끼는 것이 보통의 증상. 생각보다 많은 여성들이 이 증상을 보이지만, 그저 쉬쉬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요?요로감염에 걸리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성관계. 요로감염의 95%는 대장균 박테리아 때문에 발생하는데, 그 주위에 기생하는 박테리아가 관계 시 요도와 질 안쪽으로 침투하기 쉽기 때문이다. 여성의 질은 박테리아가 빠르게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기에 이런 감염 증상에 더 취약하다. 관계 외에도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은 여성에게도 많이 발생한다. 에스트로겐은 정상적인 질 환경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수치가 낮으면 질의 피부가 전보다 얇아지기 때문.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요?일단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요로감염을 위한 항생제가 잘 개발되어 있으니까. 항생제 치료는 약 6개월까지만 지속하고, 생활 습관을 바꿔볼 필요가 있다. 하루 세 번, 비타민C를 1000mg씩 복용할 것. 소변이 산성화가 되면 박테리아가 살아남기 힘들다. 여기에 크랜베리도 자주 먹을 것. 크랜베리 분자가 박테리아를 붙들어 소변을 통해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성관계로 인해 감염이 반복된다면 관계 직후에 소변을 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 이 기사는 코스모폴리탄 영국판 ‘Are my constant UTIs normal?‘를 참고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