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우리가 몰랐던 입 냄새의 원인들

마늘이 문제가 아니다. 진짜 구취의 원인은 바로 이것.

BYCOSMOPOLITAN2017.12.08


 당신의 입 속이 위험하다 

치즈, 양파, 마늘 등 향이 강한 음식을 먹지 않았는데도 서서히 올라오는 입 냄새가 고민이라면 주목. 양치도 하고, 구강청결제까지 사용했는데도 불쾌한 입 냄새가 난다면 음식물 섭취 외에 외부적인 요인들 때문일 수 있다.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입 냄새 원인들과 해결 방법을 미리 숙지한다면, 당당하게 타인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1. 지금 당신의 몸은 ‘물’을 필요로 한다

입 안에 사는 박테리아는 건조한 환경에서 수가 불어나기 때문에 탈수 현상은 악취를 불러일으킨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입 냄새 해결을 위한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 물을 많이 마시면 이를 닦지 않았을 때도 입에 있는 음식물 찌꺼기들을 씻어 내주기 때문에 입 냄새를 줄여줄 수 있다는 점도 주목. 특히 술을 마시거나, 땀을 흘리거나, 우는 등 몸 속 수분이 빠져나간 상태라면, 당장 수분 보충에 힘쓸 것.


2. ‘저탄수화물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

다이어트 때문에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렸을 때, 입 냄새가 따라온다는 사실!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태울 때, 케톤이 형성된다. 이런 케톤 중 한 종류인 아세톤은 보통 소변이나 숨을 통해 우리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게 구취로 나타나는 것. 케톤이 과도하게 생선되면 신장에 무리가 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3. 식사를 건너뛰고 있다

단식, 혹은 단순히 규칙적으로 먹지 않는 습관이 입 냄새에 영향을 끼친다.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지 않으면 우리 입에서는 침을 느리게 생각하게 되는데, 입 안에 이런 수분이 없으면 혀와 입 천장에 박테리아가 생성되어 입 냄새가 심해진다. 


4. 피임약을 복용 중이다

미국치주학회에서는 피임약을 포함한 일부 약물이 우리 몸의 입 속 특정 박테리아와 대응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로 인해 잇몸질환이 생기거나 입 냄새가 심해진다고 한다. 그렇다고 꼭 피임약 복용을 끊을 필요는 없다. 대부분 입 안이 마르기 때문에 원인이 되는 것.


5. 과체중이다

슬프게도 체중이 더 많이 나갈수록 다른 사람들에 비해 입 냄새가 더 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과체중인 사람들의 소화관에 사는 유기체 때문에 이런 고약한 가스가 배출되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는 가설도 등장했다. 비만 요인이 충치, 치주질환, 그리고 구취 등을 포함해 몇 가지 구강 건강과 관련되었다는 것.


6. 껌을 너무 많이 씹는다

이 세상의 모든 껌과 민트를 씹고 먹어도 만성 구취는 막을 수 없다. 민트나 껌을 입 냄새 제거용으로 생각하지만 그 안에 설탕이 들었다면 당신의 구취는 악화 될 뿐. 입에 설탕을 오래 머금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치아에 끈적한 플라그가 축적되는 것을 방치할 뿐이다. 무설탕 껌은 이런 문제를 그나마 방지해준다. 


7. 축농증이 있다

축농증이 있는 사람은 콧물이 목이나 코 뒷 부분에 쌓이게 된다. 구취 박테리아 사는 혀 뒤쪽으로 콧물이 흐르는 것. 콧물이 박테리아를 감싸 아미노산, 시스테인, 그리고 메티오닌 (단백질을 구성하는 분자들)을 공급해 구취를 더 심하게 만든다. 


이 기사는 코스모폴리탄 영국판 ‘9 surprising reasons you’ve got bad breath‘를 참고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