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끝없는 논란의 메이크업 제거 앱

MakeApp은 사람들이 메이크업을 지웠을 때 어떻게 보일지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 그 이상을 하려고 한다.

BYCOSMOPOLITAN2017.11.23


“어떤 얼굴에도 화장을 더하거나 없앨 수 있다”고 홍보하는 새로운 어플이 성별 관계의 측면에서 많은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남자들이 만들고, 여성을 대상으로 한 어플인 MakeApp은(이들의 홍보 이미지들을 보면 모두 화장을 하고 안 한 여성들의 사진 뿐이다) 많은 이유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그 중 좋은 이유는 단 하나도 없다.


우선, 유저들은 이 앱의 기술력이 그리 훌륭하지 못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The Independent는 “여성을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해주는 대신, 초췌하고 안색이 나빠 보이게 만들기만 한다”고 리뷰했다. 하지만 이렇게 사람들의 정서불안을 유발하는 것 외에도, 여성혐오증을 더 악화시킨다는 점이 가장 문제다. 대표적인 유저 리뷰들을 읽어보면 불쾌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앱을 만든 에이샷은 그가 만든 어플이 잘못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급하게 반론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MakeApp을 실험 삼아 만들어 몇 달 전에 시장에 내놓았던 것인데, 불행히도 미디어에서는 이 앱의 메이크업 제거 기능에만 초점을 맞춰 우리를 마치 여성을 공격하려는 남자들로 몰아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steveofprestonandsteve's the new spokesperson for #makeAPP

The Preston & Steve Show(@prestonandsteveshow)님의 공유 게시물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얼굴 사진에 가상 메이크업을 하며 재미를 느끼고 있는 오늘날, 메이크업을 지워주는 기능에 사람들이집중하는 이유는 분명 있다. 그것이 의도적이든 아니든 간에, 여성에게 수치심을 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를 그냥 참고 있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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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Bridget March
  • 에디터 김지혜